MSQ재단이 지난 18일 자체적으로 구축한 코인 ‘MSQ’를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디지파이넥스에 상장예정이라고 전했다.
MSQ는 실물경제 플랫폼 기반의 암호화폐로 총 발행량은 2591만 6431개로, 투명성을 높이려는 목적으로 현재 재단보유물량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MSQ재단의 한 관계자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봤을 때 2만 여개 코인중에 실물경제 플랫폼 기반으로 형성된 코인은 MSQ가 처음일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파이넥스는 지난 2018년 시러치 CEO의 주도 하에 텐센트를 비롯해 바이두, 쑨레이, HP등 IT회사 출신 블록체인 전문가들이 모여 싱가포르에서 시작됐다.
디지파이젝스는 코인마켓캡에 등재돼있는 글로벌 거래소들 가운데 거래량이 랭킹 10위권 안에 들어있는 상황이며, 현재 약 300만명의 이용자들을 보유중이다.
MSQ재단측은 “디지파이넥스 상장을 기점으로 국내 5대 원화 거래 가능 거래소에도 상반기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MSQ유저와 플랫폼 이용자의 편의성 및 글로벌 확장으로 해외 서비스와 시장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나타냈다.
MSQ 재단측은 향후 실물경제 플랫폼에 MSQ를 결제수단으로 연동하고 MSQ의 가치를 상승시킬 예정이라고 전했다. 첫 MSQ 연계 실물경제 플랫폼인 ‘메타스타’는 블록체인 기반 통합부동산 정보제공 플랫폼이다.
한편 지난 15일, 주식회사 유니콘랜드(UNICORNLAND)가 운영중인 아트테크플랫폼(Art-Tech Platform) ‘아틱(Artique)’의 기축코인인 ARTL(Art&Link)도 디지파이넥스(Digifinex)에 상장된 바 있다.
아틱은 지난 3월 말부터 베타서비스를 시작하며 글로벌 거래소인 디지파이넥스(Digifinex)에 상장함으로써 본격적인 서비스를 개시했다.
아틱은 ‘탈 중앙, 종합 예술 플랫폼, 사람과 예술을 연결하는 미래가치 서비스’를 추구하는 아트테크 서비스로써, 이번 ARTL 코인의 상장을 바탕으로 예술산업과 MZ세대와의 공감능력 등을 경제적 자산가치로 잇는 의사결정 능력을 보일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