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8월 2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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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를 ‘비트코인의 중심지’로 만들거라던 애덤스 후보자 당선!

현지시간으로 2일, 에릭 애덤스 후보자가 뉴욕 시장 선거에서 승리했다.

시장에 당선되면, 뉴욕시를 ‘비트코인의 중심지’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힌 민주당 에릭 애덤스 후보자가 공화당 커티스 슬리와와의 경선에서 승리했다.

11월 2일(현지시간) 선거 일의 결과에 따라, 애덤스는 슬리와 및 다른 후보들을 72.8%의 득표율로 물리치며, 뉴욕시의 시장으로 빌 드 블라시오 후임자리에 오르게 된다. 그는 내년 1월 1일에 취임할 것으로 예상된다.

애덤스는 시장 선거 기간 중 뉴욕을 “사이버 보안의 중심, 자율주행차 중심, 드론 그리고 비트코인의 중심”이 될 ‘기술 허브’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펼쳤다.

그는 암호화폐 친화 사업가 앤드루 양을 제치고 지난 6월 민주당 후보가 되었다.

앞서 미국의 많은 관할 구역들에서 암호화폐 찬성 입법 및 정책을 주장했던 몇몇 후보들을 내세웠고, 이날 현지 및 주 정부 선거를 실시했다.

마이애미에서는 2017년부터 시장직을 맡아온 프랜시스 수아레스가 78.7%의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했다.

뉴욕 주는 종종 미국의 암호화폐 회사에 관한 규제 및 집행과 관련된 언론의 관심을 집중적으로 받아왔다.

뉴욕 검찰총장실은 지난 2월 비트파이넥스 및 테더로부터 1천850만 달러의 손해배상금 지급 판결을 내렸던 합의 사건을 담당한 바 있다. 또한 코인시드가 투자자들로부터 100만 달러 이상을 사취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코인시드의 폐쇄를 명령한 사건을 담당하기도 했다.

미국의 주요 연방 선거가 때때로 암호화폐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지만, 많은 상원의원들 및 주 대표들은 빨라도 2022년까지는 선거에 도전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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