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DO성현, RISTI 미래전략연구소, 퍼블리시, 케이체인이 오늘 10일 블록체인 기술 기반 ESG 융복합 서비스를 포함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식은 세계 5대 회계법인 BDO의 한국 멤버펌 BDO성현회계법인 본사에서 개최됐다. 협력 내용 중에는 블록체인 산업 관련 항목으로 ESG관련 탄소배출권 및 거래가능 상품의 블록체인 기반사업화 및 개발, 협약기관 상호간 상업/서비스를 위한 블록체인 인프라와 기술 제공 등이 있다.
협약을 체결한 기업들 중 퍼블리시는 차세대 블록체인 솔루션 제품군 및 서비스를 구축하는 업체로, 언론 및 미디어 분야의 혁신을 목표로 삼아왔다. 최근에는 연세대 ESG지속가능 협의체 활동을 수행하며 퍼블리시는 자체적인 블록체인 기술 및 인프라를 활용해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여러 가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글로벌 블록체인 전문 컨설팅 업체인 케이체인의 경우 그동안 디지털, 전략 부분에서 폭넓은 수준의 블록체인 서비스를 제공해온 바 있다.
케이체인은 현재 블록체인 기술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B2B서비스 및 블록체인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으며, ESG 분야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응용하기 위한 방법을 찾는데 집중하고 있다. 성현회계법인의 한 관계자는 성현의 ESG관련 전문성 및 컨설팅 능력이 국제개발협력 분야 전문가 그룹에 속하는 퍼블리시, 케이체인, RISTI 미래전략연구소와의 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갖게되고 ESG 생태계를 발전시킬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케이체인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케이체인은 NFT를 통해 서명이 포함된 후원금 영수증을 발행하는 것을 성공했으며, 기부프로그램과 같은 여러 가지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ESG 분야는 탄소배출권 및 거래가능 상품의 블록체인 기반의 사업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향후 적극적인 활동을 시도하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RISTI 미래전략 연구소의 관계자에 의하면 “퍼블리시와 케이체인의 우수한 기술 및 역량과 BDO 성현의 전문성 및 전세계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협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