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1월 1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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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위기 다시 고조되며…가상화폐 시장 5%넘게 급락

우크라이나ㆍ러시아 발 위기가 다시 고조되면서 비트코인이 8% 가까이 급락, 4만 달러를 턱걸이 하는 등 암호화폐(가상화폐)가 일제히 급락한 모습이다.

비트코인은 18일(국내시간) 기사작성 시점 기준, CMC에서 전날 대비 7.51% 급락한 4만61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은 최고 4만4132달러, 최저 4만249달러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렇게 비트코인이 5%넘게 급락한 것은 우크라 위기가 다시 고조되면서 美 뉴욕증시의 나스닥 지수가 2.88% 떨어지는 등 뉴욕증시가 일제히 하락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다우가 2.12%, S&P500이 1.78%, 나스닥이 2.88% 각각 급락했다.

최근 비트코인은 미국증시와 커플링(동조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날 미국 증시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발언한 후 일제히 급락하게 됐다.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의 급락에 전체 가상화폐 시장의 분위기도 침체된 모습.

시총 2위의 가상화폐 이더리움 또한 7.98%급락하며, 288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10위 권 내 가상화폐들 중 테더(USDT), USD코인(USDC)이 각각 0.01%, 0.04%로 소폭 상승한 것을 제외하면 전 종목이 5%넘게 하락한 상태다.

특히 시총 9위의 아발란체는 10.76% 급락하며 10%넘게 주저앉았다.

한편, 글로벌 시세에 영향을 받은 국내 가상화폐 시세의 경우,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0.69%상승하며 4971만원을 기록하며 5000만원 선이 깨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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