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대체 불가능 토큰)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디지털 상의 아이템에 고유한 가치를 부여한 후 해당 콘텐츠의 권한을 특정 암호를 보유한 사람만 가질 수 있도록 기능한다. 콘텐츠 소유권을 옮길때에도 반드시 해당 암호가 필요하다. 최근 NFT 아트가 문화 및 예술계에서 주목을 받고있는 상황에서 해당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프로젝트 팀인 ‘트레져스클럽’의 행보가 업계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트레져스클럽 측은 오늘 18일 카카오의 암호화폐 클레이튼을 기반으로 한 NFT 아트 약 1만6천여점을 완판했다고 발표했다. 대체불가능한토큰으로 알려진 NFT는 특히 이번 2021년 들어서 디지털 아트에 대한 관심 및 수요가 급증하면서 요즘에는 이와 관련된 거래량이 월 3천억원을 넘어서고 있다. 트레져스클럽 측은 이번 NFT 프로그래밍에서 ‘제너레이티브 아트’ 방식을 활용했다고 밝혔다.
트레져스클럽의 제너레이티브 아트는 NFT 아트 작업시 랜덤방식으로 색, 점, 형태, 선, 면 등의 이미지를 조합한 후 작품을 창작하는 과정을 거치는 것이 핵심이다. 트레져스클럽 측에 의하면 당사는 글로벌 NFT 최대 규모 거래 플랫폼으로 알려진 ‘오픈시’에서 추진되었던 프리세일에서 7천여개의 NFT를 단시간에 완판을 성공시켰다.
또한 오늘 18일에 개최된 메인세일에서는 약 9천여개의 NFT를 1시간도 안되어 완판에 성공하면서 총 1만6천3백여점의 작품을 모두 판매했다, 특히 판매과정에서 주목할 사실은 프리세일에서 낱개로 판매되는 것이 아닌 수십에서 수백개의 묶음 형태로 판매되었다는 것이다. 이것은 NFT 작품 컬렉터들이 일반적으로 대량구입을 원하는 것을 고려해 트레져스클럽 측에서 낱개가 아닌 묶음 판매 형식의 거래를 기획한 것으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