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OxMOO’가 오늘 11일 블록체인 SBT 기술을 활용한 육류 유통 플랫폼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MOOxMOO’는 해당 플랫폼을 활용해 지금까지 고질적인 문제로 간주돼왔던 육류 유통 관련 문제들이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유통 서비스 전문 기업 ‘MOOxMOO’는 SBT기술을 적용한 전문 육류 유통 서비스 플랫폼을 이번 2023년 안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MOOxMOO는 해당 플랫폼의 출시로 기존 방식의 육류 유통 시스템에 블록체인 기술이 도입되면서 투명성 및 품질 관련 문제 등 고질적으로 거론돼왔던 한계점들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SBT를 활용해 지역의 육류 공급망 참가자들 및 대규모 소매업자들, 소매 고객들 사이에서의 B2B 거래 및 B2C 거래를 간소화해주는 공급 플랫폼으로 볼 수 있다.
플랫폼상에서 구현 예정인 SBT는 블록체인 시스템에서 소유자들의 신원 증명 기능이 저장돼있기 때문에 거래 또는 양도가 불가능한 토큰이다.
‘MOOxMOO’ 측이 해당 기술을 플랫폼에 도입하게 되면 거래의 투명성 증진 뿐만 아니라 결제를 비롯해 정산, 배송 등 육류 유통 시스템에서 발생 가능한 문제점으로 거론되고 있는 영역을 효과적으로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플랫폼은 신원 증명 기능을 탑재하고 있기 때문에 거래 투명성을 확립할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정산을 비롯해 배송, 보관, 관리 작업 등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시카고 거래소(CME) 선물의 가격에 반영된 육류 수요 및 공급에 대한 역학을 수렴하는 동적, 반사적 가격 산출 시스템 적용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동시에 B2B 고객에 대한 ‘SBTs’, 고객의 등급 수준, 특별 이벤트 실시에 따라 리워드를지급받을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