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픽사베이)
밋플재단이 매쓰월렛과 블록체인 기술지원 협약을 맺었다. 지난 28일 밋플(Meetple) 재단은 자사의 멀티체인 기술을 활용해 플랫폼 내 토큰 상호 운용성이 확대될 수 있도록 매쓰월렛(Math Wallet)과 블록체인 기술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밋플재단은 매쓰월렛과 멀티체인 구축에 따른 전략적 기술지원을 체결하면서 글로벌 유저들의 생태계를 구축함과 동시에 글로벌 서비스 상용화 및 블록체인 기술 고도화 등의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밋플재단은 토큰 스토리지가 가능한 웹3용 멀티체인을 개발 및 운영하면서 크로스체인, 토큰 브리지의 생태계 지원을 구축할 수 있게 된다.
멀티체인은 기존 ERC-20 기반의 토큰들이 겪었던 높은 가격의 가스비(전송 수수료)와 전송지연(Pending)등의 문제를 완화해 다양한 블록체인 활용을 가능하게 한다.
한편 메스월렛은 바이낸스 랩스(Binance Labs)에서 130억 규모의 시리즈B 전략적 투자 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메스월렛은 현재 팬부시 캐피탈(Fenbushi Capital), NGC(Numismatic Guaranty Company)등으로부터 후원받고 있다. 또한 크립토닷컴(Crypto), 피오(FIO), 스위프트 블록체인(SWFT Blockchain)등과 업무 협약 관계를 맺고 있다.
메스월렛은 BTC를 비롯해 ETH, 폴카도트, 파일코인, 솔라나, BSC, 코스모스 등 약 100여개 이상의 체인의 토큰 스토리지가 가능한 웹3용 멀티체인 지갑이다. 이는 크로스체인 토큰 브리지 및 멀티체인 디앱 스토어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영어, 중국어, 한국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등 다양한 글로벌 언어들을지원하고 있으며 전 세계 86개국 나라의 이용자들이 메스월렛을 이용하고 있다.
한편 밋플재단은 지난 26일 ‘LOX Society’ 운영사인 마인드 바이러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블록체인 업계의 한 관계자는 “밋플이 NFT 마켓 및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 토큰 스왑시스템 등 블록체인 관련 기술 및 인프라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