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젠의 자회사인 미버스랩스가 최근 스튜디오산타클로스와 블록체인 기술 및 NFT 사업과 관련해 MOU를 추진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지난 8일, 미버스랩스는 엔터테인먼트 업체인 스튜디오산타클로스와 미투온 그룹의 블록체인 메인넷인 미버스의 생태계 조성 및 확대, 대체불가토큰(NFT) 신사업을 키우는 사안과 관련해 업무 협약을 맺게됐다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미버스랩스와 스튜디오산타클로스는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스튜디오산타클로스의 소속 아티스트와 보유 콘텐츠에 NFT 기술을 적극 접목함으로써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엔터테인먼트 영역의 생태계 확장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튜디오산타클로스는 코스닥 최초로 직상장한 매니지먼트 성격의 엔터테인먼트 업체로 알려져있다.
회사는 얼마 전 넷플릭스 기준으로 글로벌 시청 랭킹 2위를 기록했던 ‘마이네임(넷플릭스 오리지널)’을 제작한 바 있다.
이는 배우 김윤석을 비롯해 주원, 수애, 김옥빈, 이다희, 김성오 등의 유명 연예인들이 소속되어있고 ‘강릉’, ‘캐시트럭’과 같은 국내외 영화의 배급과 온라인 유통 사업도 수행하며 기업 인지도를 향상시켜왔다.
한편, 미버스랩스는 자체적인 블록체인 메인넷 기술을 바탕으로 ‘블록체인 메타버스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을 조성함으로써 전 세계의 이용자들이 직접 보고 경험함으로써 공감으로 이끌어낼 수 있는 블록체인 콘텐츠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회사는 코스닥 상장사 미투온 그룹의 블록체인 계열사로 합류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향후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목표로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플레이투언(P2E)과 NFT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자체적으로 생태계를 확장하겠다는 뜻을 강조하며 해당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미버스랩스의 홍종호 대표는 “기존에 존재했던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요소 기술로 미버스 자체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최상의 시너지 내는 것이 목표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미버스가 구축한 미버스 메인넷 2.0, 미버스 탈중앙화 거래소, 미버스 NFT 마켓플레이스도 적극 활용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