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인텔리전스 기업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가 5억 달러 규모의 보안 노트 제공을 완료했으며, 수익금을 비트코인 구매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월요일 발표에서,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미국 내외의 구매자들에게 5억 달러 상당의 선순위 담보권을 사적으로 판매했다고 말했다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비용, 최초 구매자 할인, 수수료 등을 공제하고 나서, 회사는 순이익이 약 4억 8800만 달러, 비트코인(BTC)을 매입하기 위해 사용하고자 하는 펀드라고 말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은 2020년 8월 2억5000만 달러 규모의 BTC 첫 구매를 발표한 이후 여러 차례 비트코인 주요 구매를 단행했다.
출판 당시 이 회사의 자회사인 MacroStrategy는 현재 92,079 BTC(약 38억 달러)를 보유하고 있던 상황이었다.
암호화폐 가격이 현재 가격인 4만936달러 가까이 유지된다면 약 1만1913BTC를 매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것은 그것의 총 비트코인 보유액이 42억 달러 이상이 될 것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비트코인 매입을 위한 400만 달러 규모의 신규 채무인상 발표 후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주가가 하락된 바 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6월 7일 사적 공모를 발표했는데, 처음에는 “사적 공채의 총 원금 4억 달러를 조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 제품을 16억 달러어치 이상 주문했는데, 이는 최초 주문 금액의 4배에 달하는 금액이다.
9만2079 비트코인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4억 달러 선순위 담보채권 판매에 나섰고, 만약 이에 성공해 구매한다면 10만개 넘는 비트코인을 보유하게 되는 것이다.
지난 8일 비트코인이 4000만원 아래로 급락했음에도 불구하고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빚을 내면서까지 비트코인을 추가매수함에 나섰다. 민간기업중에서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가장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한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