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0월 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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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만BTC 보유한 마이크로스트래티지 평가손실액 10억달러↑, 주가 27%급락

13일 비트코인 2만3000달러 선이 붕괴하면서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의 BTC 평가손실액이 10억달러 이상으로 불어났다.

MSTR은 현재 129,918 BTC를 보유 중이며, MSTR 주가는 26.84% 내린 148.7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프리마켓에서 MSTR는 28% 폭락했으며, 한 때 28.98% 내린 146.45달러에 거래된 바 있다.

지난 5월 MSTR의 마이클 세일러CEO는 “MSTR는 2.05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담보 대출을 실행했으며, 11만5,109 BTC를 담보로 제공하고 있어 BTC 가격이 3,562달러 미만으로 떨어져야 추가 담보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 회사는 담보를 추가할 수 있는 여력이 있다”면서 “비트코인을 절대 매도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또 이날 코인베이스(COIN) 주가 또한 프리마켓에서 20% 폭락 했다.

한편, 코인텔레그래프가 “BTC 가격이 2020년 3월 이후 처음으로 실현 가격(비트코인이 마지막으로 전송된 가격의 평균) 아래로 떨어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견고한 지지 수준 유지에 실패하며, 계속해서 추가 매도세가 우세하다”며 “6월 13일 현재 2만2,370 달러 부근인 200주 단순이동평균(SMA)이 첫번째 지지선이며, 200주 SMA 상승세는 깨진 적이 없다”고 진단했다.

또한 코인텔레그래프는 “다음 지지선은 2017년 고점과 바로 아래인 20,000~17,000 달러 및 최고점에서 80% 하락에 해당하는 14,000 달러”라고 덧붙였다.

다만, “비트코인이 2만 달러 선 아래로 하락할 경우, 사상 처음으로 이전 반감 주기의 고점을 반납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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