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기술 대기업 마이크로소프트(MS)가 “다이나믹스 365 커넥티드 스페이스”라는 신제품과 함께 자사의 팀 및 엑스박스 게임 콘솔 서비스 업데이트를 통해서 메타버스 세계에 뛰어들고 있다.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최고경영자(CEO)는 2일(현지시간) 마이크로소프트 이그나이트(Ignite) 콘퍼런스에서 팀 앤 스페이스에 대한 메타버스(metaverse) 계획을 발표했다.
나델라는 “메타버스(Metaverse)는 컴퓨팅을 실제 세계에 포함시키고, 실제 세계를 컴퓨팅에 포함시킬 수 있게 해준다. 모든 디지털 공간에 진정한 존재감을 선사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인류애와 함께, 이 세상을 어떻게 경험하고 싶은지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 팀을 위한 업데이트는 “메쉬(Mesh)”로 불리고 초기 출시일은 2022년이며, 사용자들에게 “특별한 장비 없이 어떤 기기에서든 접근 할 수 있는” 메타버스 안에서 만나기 위해, 개인화 된 디지털 아바타 및 몰입도 있는 공간을 제공할 것이다.
나중에 메쉬가 발전하는 길을 따라, 팀들은 또한 회의나 “소셜 믹서”와 같은 맥락을 지원하는 맞춤형 공간을 구축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신형 다이나믹스 365 커넥티드 스페이스 제품은 2021년 12월 첫 시사회 일정을 앞두고 있으며, 팀들이 메타버스(metaverse)와 인공지능(AI) 기술을 그들의 사업과 결합할 수 있게 된다.
MS는 스페이스가 소위 “하이브리드 작업 환경”에서, “소매점에서 공장 바닥까지” 카메라 관측 데이터를 활용하는데 사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커넥티드 스페이스의 비샬 수드 총괄 매니저는 2일(현지시간) 블로그 게시물을 통해 “당신의 기존 카메라를 이용해 컴퓨터 시각 및 관찰 데이터를 활용해 인물, 장소, 사물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배치에 이어, 단순히 기술이라고 알려진 AI 구동 모델을 켜면, 홍보 디스플레이에서의 고객 행동, 트래픽 패턴, 공간 고유의 통찰력 등과 같은 구체적인 시나리오를 이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