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2월 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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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세일러, 비트코인은 화폐 보단 자산..美 달러화에 위협 안돼

MicroStrategy의 CEO Michael Saylor는 비트코인이 디지털 화폐 보다는 디지털 자산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그는 진행자 나탈리 브루넬과 함께 7월 15일자 “코인 스토리” 팟캐스트에서 토론을 했다. 

비트코인이 미 달러화에 위협이 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세일러는 이렇게 답했다.

“나는 그것을 디지털 재산이라고 부르고 싶다. 그것은 재산에 대한 위협이며, 특히 다른 형태의 재산에 대한 위협이다. 금은 재산이고, 부동산은 재산이다. 나는 미국 정부가 부동산이나 건물이나 회사나 금에 의해 위협받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 같은 답변은 이번 주 초 세일러가 스콧 멜커의 Wolf of All Streets 팟캐스트에서 “나는 비트코인이 미국에서 화폐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주장한 것에 따른 것이다. 

그는 “또한 그래야만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그는 사람들이 부동산, 주식, 창업, 금 매입과 같은 전통적인 투자를 선택하는 대신 비트코인을 구입할지 여부를 저울질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2020년 8월부터 비트코인을 축적해 왔으며, 현재 이 회사는 현재 약 33억 달러 상당의 10만5,085 BTC를 보유하고 있다.

세일러는 브루넬에게 비트코인이 단기적으로 폭락하더라도,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매각 의사가 없으며, 향후 발생할 변동성에 대해서도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시장 침체와 FUD에 대항한 HODL이 핵심이라고 강조하면서, 과거 가격이 폭락할 때 자신의 주식을 팔지 않았던 스티브 발머 전 마이크로소프트 최고경영자(CEO) 등 기술 분야의 거대 기업들을 거론했다.

“스티브 발머가 1,000억 달러의 가치가 되기 위해 한 눈부신 일은 무엇이었는가? 알다시피, 그는 마이크로소프트를 팔지 않은 것이다.”

세일러는 또한 워렌 버핏의 말을 인용, “10년 동안 주식을 소유할 의사가 없다면, 10분 동안 소유할 생각도 하지 말라”고 주장하면서, 아마존 주식도 과거 80% 폭락에서 회복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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