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11월 2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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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비트코인2021’, 금요일 첫날 이슈는?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비트코인 2021 콘퍼런스에, 워런 데이비드슨 하원의원이 신시아 루미스 미국 상원의원과 나란히 앉아 현장 인터뷰 질문을 했다.

데이비드슨이 암호화폐 지갑에 대한 코멘트로 답하는 등 인터뷰는 ‘사생활 보호’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데이비드슨은 “연말. 생각해보면 므누신(Mnuchin) 장관이 개인 지갑 금지 얘기를 하고 있었다”고 말해, 암호화폐 과잉 규제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답했다.

그는 “끔찍한 접근법”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만약 우리가 개인 지갑을 보호하지 않으면, 누군가가 개인 지갑을 금지시키려고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데이비드슨이 언급했듯이, 2020년 12월 미국 재무부가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지갑으로 거래하는 사용자들에게 더 많은 정보를 요구하는 것과 같은 특정한 세부사항과 함께, 자체 커스터마이징된 디지털 자산 지갑에 대한 엄격한 감시를 제안하는 것을 보았다.

그는 “2차 개정안에 대한 위협을 감수하는 것처럼 국가가 ‘프라이버시’에 대한 위협도 심각하게 받아들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미국 헌법의 2차 개정은 시민들에게 총기 소유권을 부여하고 있다.

이에 대해 루미스는 비트코인에 대해 미국 정부 사람들에게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녀는 “금융혁신 코커스를 만들어 미국 상원 의원들과 그 직원들에게 비트코인의 장점, 그리고 왜 미국 달러와 보조를 맞추기에 그렇게 안성맞춤 자산인지에 대해 교육하는 데 이용할 수 있도록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달러화를 세계 준비 통화로 유지하는 것은 전세계적으로 근본적인 네트워크가 될 수 있지만, 여전히 사람들이 자유를 사랑하는 방식으로 거래를 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루미스는 “여러분이 베네수엘라에 있든, 인플레이션이 터무니없이 높든, 그리고 여러분의 부를 국외로 빼내려고 노력하든, 여러분은 비트코인을 통해 자유를 얻을 수 있다. 그리고 미국, 우리가 올해에 보기 시작한 인플레이션의 경지에 도달한다면, 우리도 그러한 대안을 원하게 될지도 모른다.”고 설명했다.

최근 몇 년 동안 베네수엘라는 2014년 유가의 붕괴와 부분적으로 관련이 있는, 광범위한 경제 하락 속 치솟는 인플레이션 수준을 보여 왔다.

지금까지(현지시간 4일) 마이애미에서 열린 비트코인 2021 컨퍼런스는 연사와 토론 측면에서, 상당한 액션을 이끌어 왔다. 이 행사는 둘째날인 토요일에도 지속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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