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이애미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비트코인(BTC) 행사가 열린 후 시작된 6월, 프랜시스 수아레스 시장은 마이애미를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 암호화폐 1위국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강화했다.
그러나 현재 미국 전문가들이 뉴욕시의 시장 경선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가운데, 현재 민주당 후보인 에릭 아담스가 수아레즈와 그의 계획으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예비선거 투표가 마감된 직후인 화요일 밤 애덤스는 “1년 안에 여러분은 다른 도시를 보게 될 것이다. 우리는 생명과학의 중심, 사이버 보안의 중심, 자율주행차, 드론, 비트코인의 중심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모든 기술의 중심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압도적으로 민주당을 지지하는 투표 기록으로 유명한 마이애미에서, 민주당 후보로서의 성공적인 입후보는 대부분의 논평가들에 의해 금년 11월 말 선거가 실시되면 실제 시장이 되기 위한 확실한 길이라고 여겨진다.
게다가 애덤스의 선두 주자 지위는 또 다른 후보인 강력한 암호화 옹호자인 앤드류 양이 첫 번째 개표 결과에서 그의 경쟁자가 크게 앞섰다는 것을 보여주자 곧 확고해졌다.
애덤스는 전직 경찰관으로 그의 정치 경력 초기에 자칭 보수 공화당원이었다.
그는 거액의 기부금을 착취하고 범죄에 강경한 입장을 취하며 부동산 업계에 적응하는 한편, 젊은 시절 굶주림과 노숙으로 고군분투하던 홀어머니가 그에게 심어준 가치에 충실함으로써 지역 노조와 정당, 교회들에 호소하고 있다.
진보주의자들이 애덤스에 대해 비판적인 태도를 보인 것은 당연하지만, 그의 전략은 또한 양용은이 계속해서 옳바르게 행동하도록 보장하는 효과도 가져왔다.
그의 최근 정치역사는 소문난 조 바이든 대통령 내각의 상무장관 후보 선출과 고위 대선 선거운동 등 강렬했는데 이 두 가지 모두 양용은의 암호화폐 팬들에게는 긍정적으로 끝나지 않았다.
그는 이제 시장 선거에서 빠졌기 때문에 업계에 타격을 줄 것으로 보였을 수도 있는 것이 희망적인 기회로 금방 판명되었을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