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1월 1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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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알고랜드 기반 플래닛워치 IoT 이용해 대기질 모니터링 나선다

마이애미는 알고랜드에 구축된 분산형 사물인터넷(IoT) 네트워크를 활용해, 미국 주요 도시 중 처음으로 대기질을 모니터링할 준비를 하고 있다.

프랑스의 환경 기술 회사인 플래닛워치(Planetwatch)는 다섯 가지 다른 종류의 공기 품질 센서를 개발했다.

보더리스 캐피탈의 1,000만 달러 규모의 PLANETS 자금을 이용해, 이 센서들을 도시 주민들의 집을 포함한 도시 전역에 배치할 것이다.

각 센서들은 한 지역의 대기 오염 농도를 감지한다.

네트워크로 결합되면, 주민과 시 공무원들이 오염도가 높은 곳을 분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센서들이 수집한 데이터는 알고랜드 블록체인에 기록되어 변조 방지 및 영구화된다.

프랜시스 수아레스 마이애미 시장은 오랫동안 블록체인 기술 활용을 옹호해 왔다. 그는 11월 29일(현지시간) 마이애미에서 열린 DeCipher 행사에서 이렇게 말했다.

“이 프로젝트의 데이터는 마이애미를 디지털 자본 시장의 중심지로 만들려는 야망뿐만 아니라, 우리의 기후 적응 노력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가정 내 센서 작동에 동의하는 주민에게는 플래닛 토큰(Planets)이 보상으로 제공된다.

‘Planets’은 오픈 마켓에서 피아트(법정통화) 교환을 위해 팔거나 어스 크레딧(Earth Credits)로 교환될 수 있다. ‘어스 크레딧’은 플래닛워치가 자사 제품 및 서비스의 내부 통화로 사용하는 교환 불가능한 토큰이다.

한편, 알고랜드는 탄소 네가티브 블록체인이다.

알고랜드 또한 최근 맷 장 전 시티그룹 임원으로부터 15억 달러 상당의 자금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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