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디오코인이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인 MEXC에 오는 19일 상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카디오코인(CRDC)은 카디오헬스케어가 발행하고, 당사가 현재 서비스 중인 메타버스 ‘무브투언; M2E)’ 토큰으로 알려져 있다.
해당 코인은 4월 19일 UTC 오전11시 (KST 오후8시)에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MEXC Global’에 상장할 예정이다.
Kickstarter 이벤트는 MEXC Global 거래소의 카디오코인 상장을 위한 자체적인 행사로, 한국 시간으로 오늘 18일 오후 12시에 개최됐다.
블록체인 산업에서 관심을 끌고있는 Move-to-Earn 프로젝트의 특징은 걸으면 암호 자산이 나오는 방식이다.
그러나 사람이 걷는 행위에 대한 진위 여부 판단이 어렵다면 데이터의 신뢰가 깨지고 과도한 인플레이션이 발생해 암호자산 이코노미 생태계가 와해되는 결과가 발생한다.
한편 카디오코인(CRDC)은 운동데이터의 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다른 방법을 취했다. 전 세계적으로 약 5억명 이상이 사용하는 실내자전거와 런닝머신에 별도의 조정 없이 바로 장착 가능한 인공지능 기반 센서를 개발했다.
헬스케어 산업에 적용 가능한 이 카디오헬스의 센서는 운동자의 실제 운동데이터만을 수집할 수 있다.
한편 글로벌 특허 등록이 완료된 이 센서들은 Roblox를 비롯해 약 35개 이상의, 누적 다운로드 수는 약 14억 회 이상이 되는, 검증된 게임들에 운동 신호를 전송할 수 있기 때문에 메타버스 상에서 마음껏 운동할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한다.
카디오헬스측은 현재 글로벌 대형 운동기구 회사들과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희재 대표는 “앞으로의 세상인 메타버스에서 축적되는 운동데이터를 토큰화 한 후 정부, 보험회사, 병원 등 헬스케어 주체들이 데이터 소비를 손쉽게 해주는 매개체로써, 카디오코인(CRDC)이 핵심적인 기능을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카디오는 최근 회원들에게 약1000만원 상당 가치의 카디오포인트(CRDC 전환가능한)를 발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