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제77주년 광복절을 기념 목적으로 추진된 ‘국가보훈처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메타로독립보고서’에서 디토랜드로 직접 구현된 메타버스가 청소년들의 역사 체험 교육에 활용되면서 큰 주목을 받았다.
천안시 태조산청소년수련관이 주최했던 이 프로그램은 약 2만여 명이 참여한 광복절 기념 행사 가운데,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독립기념관 부스에서 독립운동 역사 테마 메타버스 체험과 AR보드게임 등의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디토랜드는 특히 ‘메타로독립보고서’라는 월드로 메타버스 체험 기회를 제공하면서 많은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한편 디토랜드(ditoland.com)의 ‘메타로독립보고서’는 이번 해 3월부터 7월까지 약 5개월 간 태조산 청소년수련관에서 디토랜드와 백석대 메이커스페이스의 협력을 바탕으로 진행된 청소년 독립운동 관련 콘텐츠 제작의 뜻깊은 산물이다.
이 ‘메타로독립보고서’에 접속한 플레이어는 독립문을 거쳐 독립기념관을 비롯해 대한민국 임시 정부, OX퀴즈 등 3가지 공간으로 이동 가능하다.
월드 제작에 참여한 모든 청소년들은 독립기념관 공간에서 역사를 학습하고 관련된 영상을 시청할 수도 있다.
한편 임시 정부 공간에서는 독립투사들이 훈련 과정을 거치는 것처럼 다양한 장애물들을 통과하여 최종 목표 지점에 도달하는 게임을 수행할 수 있다.
고객들은 OX퀴즈 공간에 들러 독립운동 관련 역사에 대한 문제를 풀어보는 경험도 가질 수 있다.
‘메타로독립보고서’는 이번 해 하반기 안으로 천안시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여러 학교에서 역사 강좌 등의 교육에 활용될 방침이다.
한편 메타버스 체험 기회를 누리고자 하는 사람들은 디토랜드 홈페이지에 접속해 언제 어디서든 해당 서비스에 무료로 접근할 수 있고, 모바일 앱(안드로이드, 아이폰) 등에서 직접 접속할 수도 있다.
한편 디토랜드는 유티플러스 인터랙티브(대표 유태연)에서 구축한 UGC 메타버스 플랫폼으로써, 저작 툴인 ‘스튜디오’를 바탕으로 코딩 전문 지식을 갖추지 않아도 누구든지 간편하고 신속하게 메타버스 제작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