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카카오게임즈 산하 보라네트워크는 카카오게임즈의 자회사 메타보라에서 개발 중인 캐주얼 골프 게임 ‘버디샷’ 내 골프장 멤버십 NFT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민팅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사전 구매 대상자인 ‘화이트리스트’게 선판매된다. 화이트리스트 이용자는 28일 19시부터 29일 19시까지 보라 포탈 드롭스에서 사전 입금 진행 후 29일 20시부터 1시간 동안 NFT를 구매할 수 있다.
‘버디샷’은 국내에서 서비스 중인 ‘프렌즈샷: 누구나골프’의 블록체인 게임 버전으로, 자신만의 골프팀을 만들고, 세계 각지의 골프코스에서 다양한 플레이어와 경쟁하는 캐주얼 골프 게임이다.
이용자는 유저 간 대결에서 승리하면 게임 재화인 CON을 획득해 보라 포털에서 현금화 가능한 토큰으로 교환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으며, 성장시킨 캐릭터를 NFT화 하여 이를 또 거래를 할 수 있는 ‘인조이 앤 언(Enjoy & Earn)’의 재미를 누릴 수 있다.
이번 민팅에서 화이트리스트 대상 NFT가 미소진 될 경우, 6월 30일 20시부터 21시까지 모든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골프장 NFT 잔여 물량 판매가 진행한다. 완판 시 추첨을 통해 NFT 구매에 참여한 홀더들에게 t보라(BORA) 보상을 지급한다.
한편, 지난 2월 진행된 보라 2.0 행사에서 문태식 카카오VX 대표는 “자사 골프서비스 내 NFT 멤버십 서비스를 접목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카카오VX는 카카오게임즈 산하 골프 서비스를 운영하는 법인으로, 월 60만명이 즐기는 카카오골프예약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카카오 플랫폼과 IT 접목을 통해 골프 산업을 혁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앞으로 골프존 예약부터 서비스 소비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 NFT를 접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