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5월 2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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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t Hougan’, “암호화폐 시세, 4년 주기로 시계처럼 작동해”

비트코인이 올해 들어 70% 이상 상승했다. 각종 규제 단속 소식을 비롯해 은행 파산, 꾸준한 인플레이션 등의 요인들이 암호화폐 시장에 큰 영향을 끼치면서 비트코인, 이더, 다른 시장의 코인들은 이번 2023년 초부터 급등세를 내타냈다.

시가총액으로 봤을 때 가장 규모가 큰 비트코인은 약 72% 정도 급상승하며 얼마 전 3만 달러대의 문턱을 돌파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인플레이션, 금리 상승 등으로 투자자들이 우려를 나타내는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비트코인은 2만 8500 달러선 밑으로 하락했다.

비트코인 다음으로 시가총액 랭킹이 큰 ‘이더’의 경우, 최근 이더리움 업그레이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이후 62% 정도 상승하며 2,000 달러대를 넘어선 바 있다.

코인마켓캡에 의하면 암호화폐 전체의 시가총액은 1조 2000억 달러 규모로, 올해 연초보다 50% 정도 상승한 바 있다.

포춘에 따르면 암호화 투자 전문 기업 ‘Bitwise Asset Management’의 최고 투자 책임자 ‘Matt Hougan’은 “암호화폐는 4년 주기로 시계처럼 작동해왔다”고 설명하며 “현재까지 총 세 번의 봉우리, 계곡 등이 있어왔다”고 전했다.

2011~2013년 사이에 암호화폐의 가격은, 지난 2014년경 해커들이 수억 명의 투자자들의 자금을 편취한 후 파산한 유명 비트코인 거래소 ‘마운트곡스’의 파산과 함께 상승했다가 하락한 바 있다.

이후 2015~2017년, 암호화폐 가격은 다시 급등세를 나타냈고 지난 2018년 ICO, 초기 코인 제공 시대에는 투자자들이 구입한 토큰들 가운데 상당량이 ‘현금 회수’와 관련된 것으로 판명되면서 또 한번 시장은 어려움을 겪었다.

지난 2019~2021년 다시 한 번 가격이 올라갔으나, 2022년 암호화폐 기업들이 줄줄이 도산하면서 가격은 하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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