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골프가 최근 NFT(대체불가토큰) 대표 프로젝트인 ‘지루한 원숭이들의 요트 클럽'(Bored Ape Yacht Club·BAYC #312)과 함께 컬레버레이션 제품을 선보이게됐다고 발표했다.
지난 2021년 9월에 최초로 론칭된 마틴골프트는 최근 2030세대의 큰 호응을 얻고있는 골프 브랜드로, 론칭 초기에 가상인간 로지 골프웨어를 선보이며 특히 큰 관심을 끈 바 있다.
마틴골프가 최근 전한 소식에 따르면 회사가 현재 주 타켓층으로 삼고있는 2030세대가 원하는 새로운 세계관과 NFT가 일맥상통함을 느끼고, ‘BAYC #312’와의 협력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해진다.
한편 마틴골프와 함께하는 ‘BAYC #312’는 지난 1년 간 PFP NFT의 유행을 일으킨 바 있고 글로벌 NFT 시장에서는 이미 인기 수집품이면서 주목받는 투자 상품으로 알려져있다.
‘BAYC #312’는 암호화폐 가격의 급등의 덕을 본 원숭이들이 큰 부자가 된 후 세상의 모든 것에 지루해진 상태에 빠져 늪지에 아지트를 만든 후 숨어버렸다는 세계관으로 2030세대 사이에서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마틴골프의 한 관계자는 필드와 일상 생활에 별도의 경계를 정하지 않고 언제 어디서든 편안한 느낌으로 골프웨어를 세련되게 착용할 수 있도록 프랑스 파리 지역을 거점으로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즉, 과거에 줄곧 착용해왔던 눈에 익은, 진부한 골프웨어 브랜드가 아니라는 뜻이다.
슈페리어의 한 관계자는 “마틴골프는 착용하기 불편한 예술적 느낌의 의복보다는 틀에 갇혀있지 않은 새로움을 스포츠와 일상생활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하는 디자인을 적용하는 골프웨워 브랜드로 볼 수 있다”고 전했다.
마틴골프는 ‘프렌치 프리피(French Preppy)’라는 슬로건 하에 특히 여성 영 골퍼들이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매력을 발산할 수 있는 디자인을 적용하고 있다.
이는 아메리칸 프레피룩 및 아이비룩을 중심으로 하는 클래식한 디자인 요소를 적용함과 동시에 프랑스 파리의 지역 특유의 감성을 접목함으로써 다소 미니멀하고 세련된 느낌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