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는 7일간 5%넘게 상승한 도지코인(DOGE)의 RSI(상대강도지수)는 아직 과매수 영역이 아니며, MACD(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 또한 약세를 보이지 있지 않다면서, 도지코인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을 것으로 봤다.
아울러 도지코인 주소당 평균 잔액은 지난 29일(현지시간) 기준 4,781달러로, 2개월 최대치를 기록했다.
도지코인 보유 주소 수가 감소하거나 가격이 상승했을 경우 평균 잔액이 증가하는데, 최근 며칠간 도지코인은 이 두 가지 상황이 모두 작용됐다.
또한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이날 도지코인(DOGE) 공동 설립자 빌리 마커스가 시바이누 메타버스 프로젝트를 비판하는 발언을 했다.
지난 30일 시바이누(SHIB) 개발팀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시바이누 메타버스’ 프로젝트 ‘SHIB: The Metaverse’가 메타버스 내 가상 토지 가격을 ETH로 책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두고 마커스는 “이더리움으로 ‘가짜’ 랜드를 판매한다고 해서 암호화폐의 유용성이 향상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비판을 가했다.
시바이누 메타버스 속 가상 토지는 총 10만595개 플롯으로 구성돼 있으며, 실버 퍼(Silver Fur), 골드 테일(Gold Tail), 플래티넘 포우(Platinum Paw), 다이아몬드 티쓰(Diamond Teeth) 등 4가지 등급으로 나뉜다.
초기 단계에서 0.2 ETH~1 ETH 사이의 가격이 책정된 3만6,431개 플롯이 락업 해제될 예정이다.
한편, 도지코인웨일알러트에 따르면, 지난 28일 기준 개인투자자 주식ㆍ암호화폐 거래앱 로빈후드가 고객을 대신해 약 60억달러 상당 도지코인(41,829,475,750 DOGE)을 보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DOGE 전체 유통량의 31.53%에 해당하는 물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