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위크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에 의하면 무려 1,080만 명의 텍사스인들이 다음 선거에서 암호 화폐를 합법화하는 법안을 지지할 것이라고 나타났다.
9월 20일 보도에 따르면, 미국 10개 주의 9,700명 이상의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한 뉴스위크 여론조사에 따르면 텍사스 주민의 37%가 암호폐지를 합법화하기 위한 투표에 찬성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반면, 42%는 와이오밍과 유사한 암호폐지 법안을 지지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2021년 현재 약 2천 9백만 명의 인구를 가진 텍사스는 암호 화폐의 채택을 지지하는 1천만 명 이상의 주민들이 있을 수 있다.
영국에 본사를 둔 레드필드 앤 윌튼 스트래티지스가 8월 20일에서 24일 사이에 실시한 이 여론조사의 결과는 텍사스에서 시행되는 두 가지 암호화 법안에 앞서 나왔다.
주 하원 법안 1576호와 4474호는 각각 블록 체인 워킹 그룹을 설립하고 상법상 암호 화폐를 인정하기 위해 주 통일 상법을 개정하고 있다.
텍사스는 또한 주의 재생 에너지원과 느슨하게 규제된 전력망을 감안할 때 암호화 광산 회사들에게 어느 정도 핫스팟이 되고 있지만, 모든 소매 기업이 지불을 위해 비트코인(BTC)을 받아들이는 것은 아니다.
6월, 주요 슈퍼마켓 체인 H-E-B는 코인 클라우드의 암호화 ATM 기계를 호스팅할 것이라고 발표했지만, 일부 주민들은 채택을 향한 더 큰 움직임에 대해 망설이는 것으로 보인다.
캘리포니아가 미국에서 가장 암호화폐가 활성화된 된 주 중 하나로 꼽혔는데, 텍사스는 Crypto Head에 따르면 약 2,396대의 암호화 ATM과 제안된 친크립토 지폐에 있어서 여전히 뉴저지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하원법안 1576호와 4474호 외에도 H.B. 2199호는 5월에 텍사스 하원을 통과하여 상원 달력에서 제외되었다.
이 법안은 입법자들과 시민들로 구성된 디지털 아이덴티티 작업 그룹의 설립을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