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1월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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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ㆍ골드만삭스 등 대형 자산운용사, 기관투자자 암호화폐 시장진입 촉진

10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투자운용사 웨이브 파이낸셜의 사업개발책임자 마이크 존스은 “모건스탠리와 메릴린치, 골드만삭스 등 대형 자산 운용사들이 기관 투자자들의 암호화폐 시장 진입을 촉진하고 있다”고 평했다.

그는 “지금 약세장은 고통스러운 시기지만, 그럼에도 상황은 훨씬 고무적”이라며 “암호화폐에 대한 투자 수요가 점차 늘면서, 자산운용사 외에 벤처캐피탈(VC) 역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이날 블록체인 및 NFT 게임 개발 및 투자사 애니모카브랜드의 얏 시우 공동 창업자 역시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를 통해 “소비자에게 최고의 가치, 그리고 보다 많은 대안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개발자들이 웹3에 진출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시장을 장악하는 몇 개의 웹3 프로젝트가 독점을 하는 것보다는 다수의 프로젝트들이 시장이 참여해 점유율을 나누는 것이 훨씬 더 지속 가능한 구조”라며, “블록체인 프로젝트 중 일부는 50만~100만명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고 지속 가능한 프레임워크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자유로운 탈중앙화 웹3를 위해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덧붙였다.

한편, 같은 날 아메리칸 뱅커는 월스트리트의 암호화폐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법적 가이드라인의 철회를 요구하는 미 상원의원의 서한이 미국 통화감독청(OCC)에 발송됐다고 전했다.

지난주 메사추세츠주 상원의원 엘리자베스 워런이 작성한 해당 서한에는 딕 더빈, 셸던 화이트 하우스, 버니 샌더스 등 다수 의원이 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한에는 OCC가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연방예금보험공사와 협력해 소비자와 은행 시스템의 안전과 건전성을 적절히 보호하는 접근법을 취하도록 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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