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1월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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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와 컴투스, 자사가 구축한 ‘메인넷’ 적극 공개

최근 기업에서 자체적으로 블록체인 메인넷 구축을 시도하며 관련 영역을 확장중인 ‘위메이드’와 ‘컴투스 그룹’이 글로벌 시장에 자사의 ‘메인넷’을 적극 홍보중이다.

기업은 자사가 구축한 메인넷의 구동을 본격 추진하고 글로벌 유수의 블록체인 관련 업체들과 네트워킹 자리를 갖고 해당 서비스를 소개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지난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 일간 싱가포르에서 아시아 최대 규모의 블록체인 행사인 ‘토큰2049’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글로벌 암호화폐 생태계를 선두하는 핵심 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였으며 국내 대표 게임 기업인 위메이드와 컴투스 그룹이 참여해 자사가 구축한 블록체인 메인넷에 대한 비전을 공개했다.

이번 ‘토큰2049’ 행사의 키 스폰서로 참여한 위메이드는 이번 10월 20일, 회사의 메인넷인 ‘위믹스 3.0’을 론칭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메인넷 가동을 알린 컴투스 그룹측은 자사의 메인넷인 ‘엑스플라(XPLA)’의 진행 상황 및 프로젝트와 관련한 파트너 업체들을 공개한 바 있다.

한편 ‘메인넷’은 블록체인 네트워크 환경에서 고유한 플랫폼을 생성하고 관련 생태계를 구축하는 시스템을 의미하며 이는 블록체인상 운영체제(OS)를 지칭한다.

메인넷을 구축하는 절차와 운영에는 우수한 기술력 및 막대한 자본력이 요구되어 이를 성공시키기란 쉽지 않은 일로 여겨진다. 이 때문에 국내 게임 기업들이 외부 메인넷이 아닌 자체적으로 메인넷을 구축한다는 소식이 발표되며 이는 글로벌 시장의 주목을 받게됐다.

한편 양측의 메인넷 구축 발표 이후로 관련 업계에서는 현재 공개되는 메인넷이 과연 얼마나 안정성과 신속성을 갖고있는지에 주목하고 있다.

앞서 위메이드의 장현국 대표는 이르면 올 해 9월 메인넷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었는데, 한 달 가량 늦어져 이번 10월 말로 출시일이 결정됐다.

위메이드의 위믹스팀은 지난 9월 30일 “메인넷 단독 출시보다, 이후에 진행되는 플랫폼의 출시와의 간격을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프로젝트별 출시 시기를 조율하게 되었다”고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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