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2월 2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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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 플라벨’, 미 할리우드 에이전시 WME와 계약 추진

지난 17일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블록이 전한 소식에 따르면 크립토키티(CryptoKitties) 및 대퍼랩스(Dapper Labs) 공동 설립자 가운데 한 명인 ‘맥 플라벨(Mack Flavelle)’이 최대 규모의 할리우드 에이전시 ‘WME’와 계약을 체결했다.

NFT(대체 불가능 토큰)의 선구자로 알려진 ‘맥 플라벨’은 만화 고양이를 수집하고 고양이의 번식과 관련된 NFT 시리즈 ‘크립토키티(CryptoKitties)’를 제작하면서 NFT에 대한 인지도 및 인기를 끌어올리는 데 기여한 바 있다.

지난 2017년 출시됐던 ‘크립토키티’는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수행 게임으로 알려져있다.

매체가 소개한 바에 의하면 ‘WME’는 ‘더록(The Rock)’ 드웨인 존슨(Dwayne Johnson)을 비롯해 샤를리즈 테론(Charlize Theron) 등 유명 할리우드 배우 및 미크 밀(Meek Mill), 알리샤 키스(Alicia Keys)와 같은 유명 뮤지컬 아티스트가 소속돼있는 대규모 에이전시로 알려져있다.

한편 ‘WME’와 계약을 추진한 ‘맥 플라벨’은 다양한 영역에 대한 이해관계를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폭넓은 분야에서의 유명 고객들과 협업을 추진하는 에이전시들과도 함께할 예정이다.

올 해 중반 NFT의 침체기에도 불구하고 ‘WME’는 NFT 영역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가지면서 브라이트 모먼드(Bright Moments)를 비롯해 대체불가능 영웅(Non-fungible Heroes), 보스 뷰티(Boss Beauties) 등과 연이어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편 지난 9월에는 늑대사냥’의 연출을 진행한 김홍선 감독이 영화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에 힘입어 ‘WME(William morris endeavor)’와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영화 ‘늑대사냥’은 범죄자들을 태평양에서 한국까지 이송하는 바다 위 대규모의 교도소 안에서 잔혹한 참상을 그림과 동시에 그동안 접하지 못했던 극한의 생존 게임을 보여주는 서바이벌 액션 영화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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