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1월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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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모빌리티 기업 ‘엠블’, 캄보디아 전기차 보급 확대 관련 MOU 추진

최근 블록체인 모빌리티 업체인 ‘엠블’이 캄보디아 전기차 보급 확대를 목표로 업무협약을 진행한다고 밝히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0일, 엠블(MVL)의 캄보디아 자회사인 어니언 모빌리티는 태국석유공사(PTT) 캄보디아 지사와 전기차 보급 확대를 목적으로 업무협약(MOU)을 추진했다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태국석유공사(PTT)는 태국 최대 규모의 석유에너지 국영 기업으로 알려져있다.

엠블과 태국석유공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캄보디아 내 PTT 핵심 지점인 1번 및 5번 국도 2개 지점에 어니언 모빌리티의 전기차 충전소와 베터리 교체 지점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모빌리티 전기차 충전소는 캄보디아 내에 위치한 중심가 주변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엠블은 캄보디아 현지 자회사인 어니언 모빌리티를 바탕으로 전기차 공장을 설립함과 동시에 친환경 차량 양산 시스템을 마련중이다.

또한 이번 2022년 초 친환경 삼륜차로 알려진 ‘E-툭툭 어니언 T1’을 공개함과 동시에 캄보디아 수도인 프놈펜 시내에 24시간 도심형 충전소 6개 지점을 열고 운영중에 있다.

엠블의 모빌리티 시스템상에서 구현되는 데이터는 블록체인 시스템상에 기록되며, 엠블의 암호화폐인 ‘MVL’은 현재 업비트 등 국내 대규모 암호화폐 거래소 등에 상장돼있는 상태다.

엠블의 우경식 대표는 “PTT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어니언 T1 운전자들에 대한 지원을 보다 원활하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있다”고 전했다.

또한 “향후 PTT와 어니언 모빌리티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캄보디아의 전기차 보급이 더 간편하고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5월 말 어니언 모빌리티(ONiON Mobiltiy)는 캄보디아 전기삼륜차(E-tuktuk) 생산 공장을 개소식을 진행한 바 있다.

5월 24일 개최된 해당 행사에는 티 춥 캄보디아 환경부 차관 및 정부 관계자들의 참석을 비롯해 강태룡 CTR 회장, 김남수 신한캄보디아 법인장 등 내외빈 4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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