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가 특정 활동을 수행하면서 토큰 보상을 획득하는 방식의 무브 투 언(M2E) 프로젝트 스테픈이 최근에는 하나의 글로벌 트렌드가 되고 있다.
그리고 이보다 저 비용이면서도 진입 장벽이 비교적 수월하다고 알려진 M2E 플랫폼 윙스탭(Wing Step) 또한 빠른 속도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스테픈의 토큰 GMT의 경우 약 400배 이상 상승 곡선을 나타내면서 바이낸스, 코인베이스, 업비트, 빗썸 등에 상장되면서 업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스테픈은 M2E 프로젝트 가운데 가장 인지도가 높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1,000달러 이상으로 정해진 NFT 민팅 비용으로 인해 진입 장벽이 비교적 높은 편이고, 높은 토큰가치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최근들어 새로운 M2E 플랫폼이 떠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새로운 M2E들의 경우 낮은 비용의 NFT 운동화, 시계, 자전거 등의 다양한 아이템으로 홍보를 진행하며 새롭게 구축한 M2E로 경쟁적 성격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는 상황이다.
윙스탭은 국내 설립자가 구축한 M2E App으로, 현재 싱가폴에 법인명 투윙체인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두 가지 방식이 적용돼 구축된 것으로 알려져있다.
참여자 보상 시스템에 휴먼 네트워크시스템을 접목하고 NFT 판매액 및 채굴 등 참여자들에게 보상을 지급하는 것인데, 회사측은 이에 대해 NFT로는 글로벌 최초 사례라고 전한 바 있다.
한편, 윙스탭은 가격이 높은 NFT 운동화가 그렇지 않은 운동화 보유자들보다 더 많은 양의 채굴 보상을 받는 체계에서 차별점을 보인다.
즉, 가장 낮은 비용의 운동화를 보유해도 보유자 스스로의 레퍼럴 코드로 진행할 수 있는 팀을 형성할 수 있으며 이와 관련해 4가지 보상을 얻을 수도 있다.
한편, 윙스탭측의 한 관계자는 “오는 9일, IDO 시작과 함께 현재 구축돼있는 온·오프라인 한국, 베트남, 인도, 중국,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등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M2E 모델에서 상생 공유의 개념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라고 설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