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 티파니앤코(Tiffany and Co.)가 유명 NFT 시리즈 크립토펑크(CryptoPunks)의 캐릭터를 본뜬 다이아 목걸이를 출시한다.
티파니앤코의 크립토펑크 팬던트는 자체 토큰인 엔에프티프(NFTiff) 보유자들에 한해 구매가 가능하며, 총 250 개 한정 판매된다. 해당 제품의 가격은 30 ETH(약 5만 달러)로 책정됐다.
이번 목걸이 출시와 관련해 티파니앤코 측은 “각 목걸이는 구매자의 주문에 따라 최소 30 개의 보석 및 다이아몬드를 활용해 제작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제품들은 8월 5일 판매가 시작되며, 구매 자격 보유자는 인당 최대 세 개까지 구매 가능하다”고 부연했다.
앞서 30일 일본이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도쿄돔이 최근 호텔 숙박권 성격의 유틸리티 토큰 발행을 시작한 것으로 드러났다.
도쿄돔의 해당 토큰은 NFT 기술이 적용됐으며, 미츠비시UFJ신탁은행 산하 플랫폼 ‘Progmat UT’를 통해 발행된다.
보유자는 토큰 월렛에서 해당 토큰을 보관 및 활용할 수 있으며, 도쿄돔 호텔 스위트룸 숙박, 스파 이용 등이 가능하다.
또한 1일 비트코인 ETF를 운용하고 있는 글로벌 자산운용사 반에크의 디지털자산 전략 총괄인 가버 거백스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더리움(ETH)의 지분증명(PoS) 합의 알고리즘 전환은 상당히 큰 변화”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더리움은 시총만 2,000억 달러 이상의 자산이다. 거래 증명 합의 메커니즘은 기존 작업증명(PoW)에서 지분증명(PoS)으로 전환하는 것은 큰 변화”라면서 “이번 머지가 새로운 체인을 완벽하게 지원하는 단순한 전환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시기상조다. 머지로 인한 체인 분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이더리움 생태계에는 서로 다른 이해관계를 가진 다수의 이해관계자들이 공존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한편, 지난 29일 미국 인터넷은행 겸 대형 증권사 찰스 슈왑(Charles Schwab)의 자산운용사 슈왑 에셋 매니지먼트는 슈왑 크립토 테마 ‘NYSE Arca: STCE ETF’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상품은 오는 8월 4일(현지시간)부터 거래될 예정이며, 슈왑 에셋 매니지먼트의 새로운 지수인 ‘슈왑 크립토 인덱스’를 추종하며, 암호화폐를 추종하거나 직접 투자하지는 않는다.
이와 관련해 슈왑 에셋 매니지먼트 측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BTC 현물 기반 ETF의 출시를 승인하지 않았기 때문에, 암호화폐 기업에 간접 투자하는 상품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슈왑 크립토 인덱스는 블록체인 및 분산원장 기술, 암호화폐 채굴, 스테이킹 관련 기업을 추종한다”고 덧붙였다.
다섯 번째로 큰 ETF 제공업체인 슈왑 에셋 매니지먼트의 올해 1분기 기준, 운용자산 규모는 658억 달러(약 86조원)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