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가 불고기 버거 출시 30주년을 맞아 대체불가토큰(NFT)을 출시한다.
롯데리아는 오는 26일 불고기 버거 출시 30주년을 맞이해 ‘롯데리아1992NFT’를 한정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롯데리아는 지난 22일부터 운영한 팝업 스토어 ‘불고기 랩 9222’에 참여한 1992년생 작가 30명 중 6명의 작품을 활용해 1992개의 NFT를 제작했다.
이번 NFT 발행은 1992라는 의미 있는 숫자를 하나의 스토리로 연결해 불고기버거의 아이덴티티를 소비자에게 각인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롯데리아1992NFT는 오픈마켓인 ‘CCCV’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1992원이다. 이는 불고기버거 세트 정가 대비 약 70% 할인된 금액이다.
CCV는 간편 로그인을 통해 누구나 쉽게 지갑을 개설할 수 있고, 가상화폐가 아닌 원화로 NFT를 구매할 수 있다. 이에 NFT에 익숙하지 않은 유저들도 쉽게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이번 NFT는 불고기버거라는 실물가치를 제공하는 실물가치형 NFT 마케팅이다.
실제로 구매 고객 대상 롯데리아의 불고기버거 세트로 교환 가능한 시크릿 리워드 쿠폰도 함께 제공한다.
또 판매하는 NFT와 별개로 롯데리아의 팝업 스토어 내부에 전시된 작품 앞에 QR코드를 배치해 선착순 1200명에게 에어드랍을 통해 NFT를 제공한다.
아울러 NFT 모바일 상품권은 소유자만이 모바일 상품권 바코드를 확인할 수 있고, 사용 시 자동으로 바코드가 가려져 상품권의 사용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NFT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한 정품 인증서의 역할을 하는 대체 불가 토큰으로 불고기 버거 출시 30주년을 기념하며 MZ세대 신진 아티스트와 협업을 통해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한편, 대홍기획은 지난 8월 NFT 모바일 상품권 출시에 이어 NFT와 실물 경제를 결합한 실물가치형 NFT 마케팅을 이어가고 있다.
대홍기획은 NFT에 기반한 모바일 상품권을 지난달 출시했다. 소유자만이 모바일 상품권 바코드를 확인할 수 있고, 사용 시 자동으로 바코드가 가려져 상품권 사용 여부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했다.
향후에도 대홍기획은 티켓과 멤버십, 구독권, 명품 인증 분야에서도 NFT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