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1월 1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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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벨리곰 NFT, 1초 만에 ‘완판’


롯데홈쇼핑이 자체 캐릭터 ‘벨리곰’을 활용해 출시한 멤버십 혜택 NFT(대체 불가능 토큰)가 발행 즉시 완판됐다.

롯데홈쇼핑은 ‘벨리곰’의 IP(지식재산권)에 멤버십 혜택을 연계해 지난 17일 출시한 NFT가 1초 만에 완판됐다고 밝혔다.

벨리곰 NFT 프로젝트는 롯데홈쇼핑 첫 멤버십 NFT 프로젝트로, 국내 대표 캐릭터인 벨리곰의 IP을 활용한 프로필픽쳐스(PFP) NFT 프로젝트다.

벨리곰 NFT 프로젝트는 모두 1만개가 발행됐고, 지난 17~18일 이틀 동안 세 번에 걸쳐 민팅이 진행됐다.

1·2차 화이트리스트 세일에는 6000개 수량이, 참여에 제한이 없는 3차 퍼블릭세일에는 3500개가 배정됐다.

이 NFT는 출시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으면서, 민팅 당일 NFT 거래소 오픈씨에서 암호화폐 ‘클레이튼’ 계열 중 거래 금액이 국내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자사 보유분 500개를 제외한 9500개 NFT가 오픈과 동시에 모두 판매됐다.

롯데홈쇼핑은 벨리곰NFT의 등급을 총 6단계(벨리-홀릭-메가-슈퍼-서프라이즈-프렌즈)로 나눴다.

등급별로 벨리 30개, 홀릭 100개, 메가 500개, 슈퍼 1500개, 서프라이즈 3500개, 프렌즈 4370개다.

NFT 등급은 랜덤으로 구매 시에는 알 수 없으며, 다음달 1일 일괄적으로 발표된다.

공통 혜택은 △매월 5000 L.포인트 또는 롯데GRS(식음료 교환권) 5000원권 △벨리곰 등장 시 줄을 서지 않는 ‘벨리 패스’ △롯데 계열 호텔(롯데 시그니엘·L7 등) 숙박 할인 △홀더(NFT 5개 이상 보유)를 위한 한정판 피규어 선물 △전용 라이브커머스 할인쿠폰 제공 등이다.

최상위 등급인 ‘벨리'(30명) 홀더에게는 시그니엘 플래티넘 패키지, 롯데호텔 월드 숙박권 및 어트랙션 패스권, 샤롯데씨어터 관람권 등이 제공된다.

이밖에도 롯데홈쇼핑은 벨리곰 NFT 보유자들은 실물 벨리곰 피규어와 함께 쇼핑, 호텔, 전시, 영화 등 다양한 서비스에 할인 혜택을 적용할 방침이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벨리곰 NFT가 2차 거래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앞으로 NFT 홀더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추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미디어커머스 기업 도약을 목표로 NFT 중심의 메타버스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유통업계 최초로 NFT 마켓플레이스 ‘NFT 숍’을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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