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5일 이더리움의 런던 업그레이드에 도입된 새로운 거래 수수료 메커니즘을 통해, 매분 약 2.3 ETH가 연소되고 있다.
런던 하드포크가 이번 주 수요일에 가스를 조정하는 EIP-1559 업그레이드를 시작했다. 이번 조정의 일부는 징수된 기본료의 일부를 태우는 메커니즘을 도입하였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약 14시간 전에 업그레이드가 실행된 이후 발생한 ETH의 총량은 이용 가능한 다양한 카운터들에 따르면, 대략 3,395 ETH이라고 전했다.
또 Etherchain은 분당 평균 2.36 ETH의 연소율을 보고한다.
이것은 분당 6,596달러 또는 현재 가격으로 매시간 은유적인 스모크로 상승하는 ETH의 약 39만5,000달러에 해당한다.
Ultrasound.money 라고 불리는 이 대체 카운터는 총 3,390 ETH가 2,800달러의 현재 ETH 가격으로 9,50만 달러라는 엄청난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보고한다.
이 트래커는 인기 있는 NFT 마켓플레이스 오픈시(OpenSea)가 업그레이드가 시작된 이후 374 ETH, 즉 100만 달러 조금 넘는 돈을 파괴한 최고 ETH 버너라고 보고하고 있다.
2위는 코인텔레그래프 보도 당시 263 ETH 즉 74만 달러를 불태운 유니스와프의 버전 2였다.
유니스와프 설립자인 헤이든 애덤스는 버닝의 발생률에 대해 만약 같은 속도로 계속된다면, 프로토콜은 35만 ETH, 즉 연간 거의 10억 달러를 태울 수 있다고 말했다.
The Bankless DeFi 뉴스레터는 향후 공급에 미칠 영향을 예측하기 위해 일부 수치를 쏟아냈다.
기준 수수료는 전체 거래 수수료의 25%~75% 수준이기 때문에 수작업 계산과 예측이 어렵다.
2021년에 생성된 수수료 데이터를 사용하여 이 범위 내에서 연소율을 모델링하고 다음과 같이 결론을 내렸다.
“이 수치를 연간으로 환산하면, 이는 80만 – 240만 ETH가 2021년에 연소될 것으로 예측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분증명으로의 합병을 통해 블록 보상 발행이 줄어든 것과 결합하면, 수수료 연소는 이더리움으로 하여금 디플레이션 공급을 갖게 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점점 더 많이 사용되는 ‘초 온전한 돈’의 밈을 충족시킬 수 있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