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이 된 코미디언 겸 시사평론가 조 로건이 최근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가상화폐에 대해 “많은 희망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로건은 자신의 팟캐스트인 ‘조 로건 체험’의 1,760회에서, 동료 팟캐스터 애덤 커리와 함께 암호화폐의 미래에 대해 논의했다.
스포티파이의 에피소드 검열 시도에도 불구하고 로건의 팟캐스트는 현재 회당 1,100만 명의 청취자를 확보하고 있다.
2021년 스포티파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팟캐스트’ 1위를 차지한 로건은 암호화폐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완전히 무너지거나, 아니면 우리가 이것을 기회로 삼아 배를 바로 잡고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는 방식을 생각해 낼 것 이다.”
커리는 주류 언론 및 의료계로부터 음모론을 선전했다는 비판을 받아온 우파 팟캐스트 ‘노 어젠다’의 진행자다.
커리는 “내 돈이 그곳에서 더 안전하다고 믿기 때문에 나는 비트코인 기차를 타고 있다”고 밝힌 후, “그냥 손을 떼려는 젊은이들이 많은데, 그들은 병행 방식과 병행 네트워크를 구축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돈체계가 깨졌어. 그것은 인플레이션을 일으키고, 고통을 초래하며, 석유와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전쟁을 일으킨다”고 덧붙였다.
암호화폐에 대한 두 팟캐스터의 긍정적 평가에도 불구하고, 암호화폐 커뮤니티의 많은 멤버들은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로건과 커리 둘 다 암호화폐 공간과 그 너머에서 매우 논란이 많은 인물임은 입증된 사실이다.
특히 로건의 경우, ‘정치적 올바름’에 대한 목소리를 내는 것을 거부해 유명해 졌으며, 과거 인종차별적, 성차별적, 트랜스포비아식 농담을 해 비판을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