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불가능토큰(NFT) 및 메타버스 전문 제작업체인 LK컨버전스가 최근 ‘나는 자연인이다’를 NFT로 제작, 발행하겠다는 소식을 전했다.
오늘 6일, LK컨버전스는 종합편성채널 MBN과 방송 NFT 제작을 목표로 MOU를 추진하고 첫 번째 프로젝트로 MBN 시사교양프로그램 ‘나는 자연인이다’의 NFT를 제작, 발행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2022년에 10주년을 맞이한 MBN의 프로그램 ‘나는 자연인이다’는 현대의 삶에서 원시적인 삶의 방식으로 돌아가 대자연 안에서 여유, 평화, 진정한 행복을 느끼며 살아가는 자연인을 발굴해 소개하는 방송 프로그램이다.
LK컨버전스는 지속적으로 회자되는 특정 에피소드와 관련한 다양한 영상 및 자료를 디지털 콘텐츠화해 NFT 상품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회사측은 또한 해당 프로그램에 등장하는 메인 MC 및 참가자들도 PFP NFT 캐릭터로 구성해 공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나는 자연인이다 NFT’는 2022년 하반기 안으로 제작, 발행되어 LK컨버전스가 보유한 비트믹 플랫폼에 접속해 만나볼 수 있다.
LK컨버전스는 곧 ‘국대는 국대다’ 와 같은 MBN 프로그램들도 NFT로 제작, 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LK컨버전스는 지난 4월에 하정우의 그림을 NFT로 출시한 바 있다. LK컨버전스는 당시 아티스트로서의 하정우의 작품 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이를 NFT화하는 기획을 하게됐다고 발표했다.
회사측은 당시 그의 기존 작품들 가운데 일정 수의 작품을 선정해 NFT화할 예정이라고 전한 바 있다.
LK컨버전스의 한 관계자는 당시 “화가로서의 하정우가 가진 그림 해석, 표현 능력의 잠재성은 NFT 작품으로써의 가치가 충분하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또한 “미술을 사랑하고 즐기는 애호가와 대중이 보다 쉽게 작품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것”이라고 전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LK컨버전스가 주도하는 비트믹(BITMIC) 재단이 총괄 담당했으며, 작품은 비트믹 플랫폼에서 선보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