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K컨버전스가 최근 ‘NFT LA 2023’ 행사에 참여해 구왕삼 작가의 IP를 전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LK컨버전스는 지난 2일, 오는 2023년 3월 미국 LA에서 진행되는 ‘NFT LA 2023’에 참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NFT LA 2023’은 다양한 국가들의 NFT 작품을 공개하고 판매하는 행사로, 해마다 작품을 선별하고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거래가 진행되는 방식이다.
‘LK컨버전스’는 우리나라 근대 사진 작가인 구왕삼 작가의 사진 작품 IP를 독점적으로 확보한 후 이를 NFT화한 후 ‘NFT LA 2023’에서 소개할 예정이다.
구왕삼 작가는 스페인, 싱가포르 등 글로벌 갤러리를 통해 그의 작품을 NFT화하여 이를 전시 ,판매를 진행한다.
LK컨버전스의 한 관계자는 “구왕삼 작가의 작품은 역사적 가치 및 예술적 가치를 모두 보유한 IP로 볼 수 있다”고 설명하며 “‘NFT LA 2023’ 행사에서 NFT 시장의 K-컨텐츠 위엄을 보여주고 그 열풍을 이어나갈 수 있또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LK컨버전스는 지난 4월에 배우 하정우의 그림을 대체불가토큰(NFT, Non-fungible token)으로 출시한 바 있다.
LK컨버전스측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예술작품들이 디지털 콘텐츠화 되고있는 상황에서 화가로서의 하정우의 작품이 지닌 가치를 높게 평가해, 이를 NFT로 제작, 발행했고 기존 작품들 가운데 일정 수의 작품을 채택해 NFT화하여 소개한 바 있다.
한편 당시 LK컨버전스의 한 관계자는 “배우가 아닌 화가로서의 하정우가 보유한 그림 해석 능력과 표현 능력의 잠재성은 NFT로써의 가치가 충분할 것으로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프라인을 뛰어넘어 온라인 영역에서도 화가 하정우의 작품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이번 제안을 하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미술 애호가들과 일반인들이 모두 어렵지 않게 작품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