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자회사인 라이징윙스가 최근 이스포츠 서비스 ‘컴피츠’를 통한 첫 NFT 발행 관련 소식을 전했다.
라이징윙스는 얼마 전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한 글로벌 이스포츠 서비스 ‘COMPETZ(컴피츠)’가 첫 번째 NFT(대체불가토큰)를 발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컴피츠 서비스의 첫 NFT는 컴피츠 내 프로필 이미지로 이용할 수 있는 PFP(Picture For Profile·프로필 이미지)로, 각각 다양한 개성을 보유한 캐릭터로 이루어져있다.
해당 서비스 출시된 이후로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민팅(Minting·NFT 발행)에서는 총 1000개 수량의 PFP가 발행될 예정이다.
민팅에 참여하기 위해 사전 입금을 완료한 사람은 오는 10일 오후 8시부터 1시간 동안 카카오게임즈의 블록체인 플랫폼 ‘보라 포탈(BORA PORTAL)’에 접속해 PFP를 구입할 수 있다.
PFP를 구입하는 모든 고객들에게는 여러가지 혜택이 제공되는데, 우선 앞으로 컴피츠 내 서비스되는 모든 게임에서 입장료로 발생하는 수익 금액 중 일부를 보상으로 얻을 수 있는 기회도 가질 수 있다.
이에 따라 레전더리, 에픽, 레어, 언커먼, 커먼 등 총 5가지 희귀도 등급을 바탕으로 더 고액의 보상도 제공받을 수 있다.
이후에 열리는 다른 민팅에서는 화이트리스트(NFT 민팅에 우선 참여할 수 있고,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권한) 자격을 제공받는 등의 추가 혜택도 누릴 수 있게된다.
라이징윙스 강문철 부사장은 “컴피츠 게임이 출시되기 전,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모습의 PFP를 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이번 PFP를 비롯해 Game Skin(게임 스킨) NFT 출시하고, 이용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컴피츠는 플레이어의 실력 및 경험을 기반으로 경쟁과 보상을 누릴 수 있는 블록체인 기술기반의 이스포츠로 알려져있다.
해당 서비스는 보다 간편하면서도 직관적인 PVP(이용자 간 대결) 기반의 캐주얼 게임들을 2022년 안으로 다수 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