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1월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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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 NFT 사업 IP 확보 목표로 소프트뱅크, 네이버 등과 대규모 투자 추진

라인이 최근 NFT 사업 IP 확보를 목적으로 소프트뱅크, 네이버 등과 130억 규모의 투자를 추진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라인 넥스트는 지난 13일, 글로벌 대체불가토큰(NFT) 생태계 조성 및 확대를 목표로 총 10개사와 1천만 달러(약 130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 계약을 진행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한편 이번 투자에 관여하는 소프트뱅크와 네이버를 비롯해 네이버웹툰, 네이버제트, 라인게임즈, CJ ENM, 와이지플러스, 신세계, 해시드, 케이옥션 등 총 10개 기업들은 NFT 플랫폼 ‘도시’ 출범과 IP 콘텐츠를 바탕으로 하는 NFT 프로젝트 구축 등의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투자를 진행함으로써 라인 넥스트는 보다 다양한 IP를 탑재한 콘텐츠를 비롯해 유통, 엔터테인먼트 업체들과 NFT 콘텐츠 프로젝트 및 마케팅 연계 등에 적극 관여할 예정이다.

일반인들에게 친근한 이미지의 NFT를 발행함으로써 NFT 플랫폼을 활성화함과 동시에 IP를 보유한 투자회사는 NFT 제작을 바탕으로 콘텐츠의 글로벌 유통 경로를 확장함으로써 다양하고 폭넓은 소비자층을 구성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라인 넥스트는 네이버 나우를 비롯해 CJ ENM과 IP 독점 계약을 진행하고 다이아TV와 스트릿 맨 파이터처럼 엔터테인먼트 영역 IP를 바탕으로 한 NFT 프로젝트를 공개함과 동시에 콘텐츠 다각화를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구축 완료한 NFT는 곧 출시 예정인 글로벌 NFT 플랫폼 ‘도시’의 브랜드 스토어 등에서 구매, 판매할 수 있게된다.

이어 이용자들의 NFT 거래에 대한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네이버 계정으로 NFT 지갑 ‘도시 월렛’ 연동 로그인을 지원함과 동시에 네이버페이를 활용해 NFT 결제를 추진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라인 넥스트의 고영수 대표는 “웹3 생태계 확장을 위해 고객들이 추구하는 콘텐츠를 NFT화한 후 실질적인 가치를 부여하는 것이 핵심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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