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픽사베이)
라인이 NFT 종합 마켓플레이스인 ‘LINE NFT’를 일본에 출시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지난 13일, 라인 주식회사의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사업 자회사인 LVC 주식회사는 NFT(Non-Fungible Token, 대체불가능한 토큰) 마켓플레이스인 ‘LINE NFT(라인 NFT)’를 일본에서 공식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LINE NFT’는 간단한 조작 과정과 결제 방식으로 누구든 간편하게 NFT를 거래할 수 있는 NFT 종합 마켓플레이스라고 할 수 있다.
LINE NFT에서 구매 가능한 NFT는 라인 계정으로 가입할 수 있는 디지털 자산 관리 지갑인 라인 비트맥스 월렛(LINE BITMAX Wallet)에 저장할 수 있다.
또한 이용자들은 타 라인 이용자들과 교환 및 선물로 주고받을 수도 있다. 라인은 앞으로 다양한 패밀리 서비스 및 그룹사와의 협업을 기반으로 좀 더 다채롭고 흥미로운 NFT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오늘 13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하는 LINE NFT는 일본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요시모토 흥업(Yoshimoto Kogyo Co., Ltd.)의 ‘요시모토 NFT 시어터’를 비롯해,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애니메이션 ‘기동경찰 패트레이버’, 인기 캐릭터 ‘베타쿠마’의 NFT 등 약 40,000여개의 NFT를 공식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4월 20일부터는 기계체조 선수인 우치무라 코헤이의 은퇴를 기념한 NFT를 공개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로의 NFT 활용성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LINE NFT는 일본에서만 약 9천만 명 이상의 고객을 보유한 커뮤니케이션 앱 라인을 기반으로 부담없이 시작할 수 있는 편리성과 함께 획기적인 NFT 콘텐츠 라인업, 핵심 그룹사들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다양한 NFT 경험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라인의 글로벌 NFT플랫폼 자회사 ‘라인 넥스트’는 글로벌 NFT 플랫폼인 ‘도시(DOSI)’를 올 해 상반기 안으로 론칭할 예정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