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7월 3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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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TV 특허 출원

오늘 13일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한 소식에 따르면 LG전자가 NFT를 거래할 수 있는 블록체인 스마트 TV 특허를 출원했다.

LG전자의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TV 특허는 지난 5월 11일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의 글로벌 지적재산권 데이터베이스에 공개된 바 있다.

지난 2021년 출원 신청을 진행한 해당 기술은 TV를 활용해 NFT 마켓플레이스에 접속한 다음 NFT 상품을 거래한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결제는 QR코드를 활용해 이용자들의 암호화폐 월렛과 연동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LG전자는 지난해 9월 공개한 LG 아트랩를 바탕으로 해당 특허를 구현해낸 것으로, 이용자들은 스마트TV를 통해 NFT를 감상, 구매할 수 있다.

LG 아트랩은 블록체인 플랫폼 ‘헤데라(Hedera)’와 LG전자에서 자체 구축한 암호화폐 월렛 ‘월립토(Wallypto)’를 기반으로 한다.

LG전자는 지난 2020년부터 블록체인 플랫폼 ‘헤데라’의 운영위원회에 참여하며 블록체인 선행기술을 연구하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글로벌 유수의 대학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관련 프로젝트를 추진중이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4월 초 MZ 세대가 LG 스타일러 슈케이스·슈케어를 경험할 수 있도록 온라인, 모바일 등에서 NFT 슈즈를 비롯한 다양한 체험 마케팅을 추진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용자들은 LG 씽큐 앱을 통해 실물 신발과 NFT 신발인 ‘몬슈클’을 함께 보관, 감상할 수 있는 ‘슈라이프’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LG전자는 ‘CES 2023’을 통해 ‘몬슈클’을 선보였으며,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한 이벤트 당첨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4월 31일 3526개의 NFT 신발이 들어있는 랜덤박스를 LG 씽큐 슈라이프 서비스로 제공하기도 했다.

LG전자는 또한 게임 커뮤니티인 ‘디스코드’를 통해 NFT 신발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6월까지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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