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30일 LG유플러스가 위치컴퍼니와 함께 대체불가토큰(NFT)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키즈 서비스를 구축한다고 발표했다.
LG유플러스는 당일 블록체인 기반 웹3(Web3) 전문 기업 위치컴퍼니와 신규 웹3 사업 개발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위치컴퍼니는 블록체인 대중화를 위해 노력해온 웹3 전문 스타트업으로, 웹 중심 NFT 메타버스 서비스인 ‘위치월드’를 자체적으로 구축한 후 이용자들이 NFT를 간편하게 제작, 발행하고 3D 공간을 통해 전시 및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NFT 보유자들만의 커뮤니티 환경을 조성하여 NFT 생태계 확장을 도모중이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이번에 위치컴퍼니와 함께 메타버스, NFT 등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해 몰입감 넘치는 경험 및 소중한 순간들을 소장, 기념하기 위해 신규 키즈 서비스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르면 오는 2023년 1분기 안으로 새로운 시제품을 공개하고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받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LG유플러스는 또한 위치컴퍼니와의 협력을 통해 메타버스 및 웹3를 활용해 구현 가능한 새로운 이요자 경험을 빠르게 실험하고 검증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궁극적으로는 대중화를 실현할 수 있는 웹3.0 사업 모델을 발굴, 추진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LG유플러스의 최고기술책임자(CTO)인 이상엽 전무는 “메타버스를 비롯해 NFT, 블록체인 관련 기술 역량 및 서비스 경험 등을 보유하고 있는 웹3.0 전문 기업들과 협력해 이용자들이 일상생활에서 실용적으로 활용 가능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또한 “웹3의 대중화를 앞당김과 동시에 대기업 및 유수 스타트업들의 우수 협력 사례를 만들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위치컴퍼니의 이민준 대표는 “양사의 협업을 통해 커뮤니티 환경에서 이용자들이 만들어가는 흥미로운 웹3.0 서비스를 일반 이용자들도 손쉽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