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0월 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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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이재원 대표·김상흠 의장 새롭게 선임해

국내 최대 규모 암호화폐 거래소인 빗썸이 최근 신임 대표로 이재원 이사를 선임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로써 빗썸에서 20년부터 현재까지 대표직을 맡아왔던 허백영 대표가 교체되고 이재원 이사가 대표직을 맡게 된다.

이 사안과 관련해서 이재원 이사는 빗썸의 실질적 소유주로 알려진 이정훈 이사회 의장의 측근으로 알려져있다.

한편, 허백영 전 빗썸 대표는 지난 2018년 4월부터 12월까지 대표직을 수행한 후 2020년 5월에 다시 대표로 복귀한 바 있다. 그는 이번에 이재원 이사가 새롭게 빗썸 대표로 선임되면서 사업총괄로 자리를 이동할 예정이다.

빗썸측의 한 관계자는 “5월 30일 이사회를 통해 신임 대표로 선임될 예정이다”라고 전한 바 있다.

한편 이재원 신임 대표는 LG CNS와 IGE, 아이템매니아 등에서 경력을 쌓은 후 지난 2017년 하반기부터 빗썸에서 글로벌 사업부 업무를 맡았다.

이재원 신임 대표 관련 소식 이외에도 빗썸측은 오늘 30일, SG세계물산, 아이템베이 최고경영자(CEO) 등을 지내고 지난 4월 초에 빗썸에 합류하게 된 김상흠 신임 의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상흠 의장은 재무를 비롯해 감사, 기획 실무의 전반적인 영역에서 꾸준하게 경험과 노하우를 쌓아온 바 있으며, 향후 빗썸의 신사업 확장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빗썸측의 한 관계자는 “최근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디지털 콘텐츠 다각화 등 신성장 사업을 추진해나갈만한 역량 있는 두 사람을 선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가상자산 거래사업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두 사람이 각자의 위치에서 능력을 발휘해 빗썸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는 데 시너지를 형성할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빗썸은 지나 26일 빗썸 거래소를 이용하는 고객과 개발자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서비스 개선 업데이트를 추진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빗썸은 지난 26일부터 원화 간편입금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빗썸 이용자들이 NH농협은행 앱에 접속하는 절차 없이 간편하고 신속하게 빗썸 지갑으로 원화를 입금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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