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1월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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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BRY(LBC)’, “리플은 암호화폐 산업을 미국 규제로부터 구할 수 있는 기회”

미국에서 법적 난제에 직면한 암호화폐 리플이 반등을 기대하고 있다. 리플은 지난 2일 0.60%(3원) 오른 504.5원에 거래됐다.

블록체인 기반 오픈소스 파일 공유 및 결제 프로젝트 LBRY(LBC)는 최근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리플이 “현 시점에서 암호화폐 산업을 미국 규제로부터 구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일 수 있다”라는 견해를 밝혔다.

LBRY는 미등록 증권 매각 문제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자체적인 법적 투쟁을 벌여왔으며, 미국 내 다른 암호화폐 기업들은 미 규제와 싸울 만큼 충분히 노력하지 않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LBRY에 따르면, 이제 암호화폐 산업을 미국 규제로부터 구제하는 것은 리플의 몫이다. 이 발언은 특히 미국에서 암호화폐를 둘러싼 규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나왔다.

리플은 리플의 토종 암호화폐 XRP의 보안문제에 대해 미 SEC와 법적 분쟁에 휘말렸다.

이런 법적 난제에도 리플이 여전히 반등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회사는 최근 여러 은행을 포함한 다수의 금융 기관과 제휴해 자사의 블록체인 기술을 국경 간 결제에 사용하고 있다.

게다가 리플은 아시아 시장, 특히 일본과 한국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러한 노력에는 지역의 주요 금융 기관과의 파트너십이 수반되기도 했다.

다만 규제 환경은 리플을 비롯한 암호화폐의 주요 과제로 남아 있다. 미 SEC는 최근 증권법을 위반한 것으로 판단되는 암호화폐 기업에 대한 집행을 강화하고 있으며, 향후 암호화폐가 어떻게 규제될지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

그런 만큼 리플을 비롯한 암호화폐가 이런 규제 환경을 헤쳐나가 광범위한 채택을 이룰 수 있을지에 대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번에 LBRY 측이 제시한 전망은 업계의 일부 사람들이 여전히 리플의 미래에 대한 희망을갖고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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