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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형마트 체인ㆍ세계 최대 모터스포츠 F1, NFT관련 상표 출원

29일 미국 변리사 마이크 콘두디스는 트위터를 통해, 미 대형마트 체인이자 유통체인 퍼블릭스가 최근 특허청(USPTO)에 NFT 관련 상표를 출원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했다.

출원 항목에는 NFT, 가상 식료품, 가상 약품, 가상 의류, 가상 뱅킹, 가상 레스토랑 등이 포함됐다.

또한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세계 최대 모터스포츠 포뮬러 원(F1)이 2023년 11월 개최 예정인 라스베가스 그랑프리 이벤트를 위해 NFT 및 암호화폐 관련 두 가지 상표를 출원했다.

F1은 스포츠 장비, 가상 의류, 헤드폰, 기념품, 열쇠 고리, 디지털 아트, 보석, 조각 등을 가상 상품으로 제공할 계획이며, 암호화폐 및 통화 환전 등의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F1 경기는 내년 11월 라스베가스의 도심을 가로지르는 스트리트 서킷에서 진행 예정이다.

같은 날 또 다른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NFT 코드 감사 및 보안 전문가로 알려진 오케이핫샷이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NFT와 관련된 불편한 진실을 하나 밝히자면, 투자자 중 대부분이 돈을 잃는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거래량과 유동성은 바닥 가격보다 더 중요한 지표가 될 수 있으며, 지표를 확인하고 미리 투자 전략을 세우고 이를 이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NFT 매매도 결국 구매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이익을 얻을 수 없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부분의 NFT 프로젝트는 실패했으며, 민팅 가격 이상의 가격대를 유지하지 못하고 있다”며, “특히 인플루언서나 유명 인사들이 홍보하는 NFT 프로젝트 투자는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한편, 28일(현지시간)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두바이 가상자산 규제 당국(VARA)이 수익 보장을 내세운 홍보를 금지하는 암호화폐 마케팅 지침을 발표했다.

VARA는 “투자자 모집ㆍ정보 제공 등이 포함된 모든 형태의 커뮤니케이션 광고는 사실에 부합해야 하며, 홍보 의도를 명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해당 지침은 현지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미디어 플랫폼 및 두바이 기반 미디어에 모두 적용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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