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루니버스의 운영사인 람다256이 최근 13개 기업에 블록체인 컨설팅 지원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지난 23일, 두나무 계열사이자 ‘루니버스’ 운영사인 람다256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2022년 블록체인 전문 컨설팅’ 지원 사업자에 최종 선정됐으며 해당 사업에 함께할 지원 대상 기업을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람다256은 블록체인 도입에 난항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과 중진기업들에 전문 컨설팅을 지원함과 동시에 국내 블록체인 생태계 활성화 추진 계획을 밝혔다.
회사는 이와 관련해 14명의 사업 및 기술 컨설턴트가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하고 프로토타입 개발을 목적으로 자사 솔루션인 Baas형 멀티체인 블록체인 및 NFT 플랫폼을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회사측은 지금까지 블록체인 도입의 문제점으로 떠올랐던 부족한 사업 경험, 불록체인 기술 솔루션 부재, 규제 대응 능력 부족 문제와 관련해 전문 컨설팅을 업체에 제공하면서 블록체인을 통한 혁신 성장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추가적으로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현지화 사업전략을 비롯해 제품 및 콘텐츠,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총 13개의 업체들을 대상으로 통합 6개월 동안 컨설팅과, 최대 2개월 간 원포인트 컨설팅을 나눠 진행하기로 했다.
통합컨설팅은 사업 모델 분석을 비롯해 타당성 분석, 비즈니스 및 기술전략 수립, 프로토타입 개발까지의 전체적인 절차를 지원하고 이를 목적으로 총 7개 대상 기업을 선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원포인트 컨설팅은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서비스 개발 및 사업화 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에 대해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으로 총 6개 기업이 선발될 것이다.
한편, 람다256은 얼마 전 대체불가토큰(NFT)을 비롯해 중앙은행발행 디지털화폐(CBDC), 메타버스와 같은 최신 블록체인 영역에서 노하우를 갖춘 컨설턴트를 투입, 프로토타입 개발을 위해 자사 솔루션(BaaS)을 무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