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1월 1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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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스포츠 오대장 등 NFT 추가 발행


KT가 유명 스포츠 선수 5명을 활용한 대체불가능토큰(NFT)을 추가 발행할 예정이다.

KT는 자사 NFT 발행·관리 플랫폼 ‘민클’에서 유명 스포츠 선수 5명이 NFT를 추가 발행한다고 9일 밝혔다.

‘민클’은 NFT를 발행한다는 의미의 ‘민팅’과 모임·동아리를 뜻하는 ‘클럽’를 합친 ‘민팅 클럽’의 줄임말로, KT의 NFT발행 및 관리 플랫폼이다.

KT는 민클을 활용해 지난 4월 웹툰을 시작으로 오대장까지 다양한 NFT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6월 민클에서 △프로야구단 KT 위즈의 강백호·소형준 선수 △프로농구단 KT 소닉붐의 허훈·양홍석 선수 △KT가 후원하는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 선수 등 ‘오대장’ NFT를 1차로 발행한 바 있다.

이번에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오대장 NFT 파이널 에디션’ 150개를 2차 발행할 예정이다.

KT는 2022년 한 해 동안의 오대장 활동을 기념하는 콘셉트로 KT Y 아티스트 프로젝트 작가 ‘에이욥’을 섭외해 150개의 오대장 NFT를 제작했다.

오대장 NFT홀더(NFT 보유자) 100명에게는 2022년 KT위즈 팬 페스티벌 티켓도 제공한다.

또 M2E플랫폼 슈퍼워크 디지털 운동화(10명), 라온NFT(10명), 모바일상품권(30명) 등 다양한 혜택을 추첨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KT는 다음달 라온 캐릭터와 협업해 NFT 멤버십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라온은 ‘즐거움’을 뜻하는 순우리말로 일상의 즐거움을 주는 고양이 감성 콜라보 캐릭터다.

민클은 멤버십 방식을 활용해 라온 캐릭터의 코어 팬덤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민클과 함께 IP가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향후 KT는 NFT커뮤니티 구축 및 디지털자산 유통 플랫폼 사업자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KT 관계자는 “민클은 그동안 KT그룹의 IP를 활용해 NFT를 발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기업 대상으로도 NFT 통합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웹 3.0 시대에 맞춘 새로운 디지털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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