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최근 ‘이강인·허훈·강백호’ 담은 KT ‘오대장 NFT’의 인기에 힘입어 150개를 추가적으로 발행한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KT는 지난 9일 유명 스포츠 선수 5명을 중심으로 대체불가능토큰(NFT)을 자사 NFT 발행·관리 플랫폼 ‘민클’에서 추가 발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NFT 발행 및 관리 플랫폼인 ‘민클’은 NFT를 발행한다는 의미인 ‘민팅’과 모임 또는 동아리를 의미하는 ‘클럽’을 조합한 ‘민팅 클럽’의 줄임말로 알려져있다.
한편 KT는 지난 6월 ‘민클’을 통해 프로야구단 KT 위즈의 강백호·소형준 선수를 비롯해 프로농구단 KT 소닉붐의 허훈·양홍석 선수, KT가 후원중인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 선수 등이 포함된 ‘오대장’의 활동 모습 담은 NFT를 1차 발행한 바 있다.
KT는 오는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 동안 ‘오대장 NFT 파이널 에디션’ 150개를 2차 발행한다.
KT는 이번 2022년 한 해 동안의 오대장 활동을 기념하는 차원에서 KT Y 아티스트 프로젝트 작가 ‘에이욥’을 섭외한 후 오대장 NFT를 제작, 발행했다.
KT는 오대장 NFT 추가 발행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고, 오대장 NFT홀더(NFT 보유자) 100명에게는 2022년 KT위즈 팬 페스티벌 티켓이 지급된다.
또한 추첨을 진행해 M2E플랫폼 ‘슈퍼워크 디지털 운동화(10명)를 비롯해 라온NFT(10명), 모바일상품권(30명)을 성물로 제공할 예정이다.
KT는 라온 캐릭터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NFT 멤버십 서비스를 오는 12월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라온‘은 ‘즐거움’을 의미하는 순우리말로 일상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고양이 캐릭터이다.
KT의 한 관계자는 “‘민클’은 현재까지 KT그룹의 IP를 활용해 NFT를 발행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제는 기업 대상으로 NFT 통합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웹 3.0 시대에 맞춘 새로운 디지털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