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데이터 분석 업체인 크립토퀀트가 최근 대규모 채용 소식을 발표했다.
코인데스크가 전한 바에 의하면 크립토퀀트는 현재 조직의 규모를 3배 이상으로 키울 예정이다.
회사측은 서비스 PM을 비롯해 웹3 데이터 엔지니어, 콘텐츠 마케터, 프론트엔드 개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직군에서 인재를 모집하고자 한다.
크립토퀀트의 한 관계자는 “크립토퀀트는 자율과 책임을 중요하게 여기는 조직이다”라고 전하며 “높은 투자 대비 수익률(ROI)에 초점을 두면서 의사결정을 진행, 누구보다도 우선적으로 글로벌 기준에 적합한 투자 기준 및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크립토퀀트는 기존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번 해 안으로 디파이를 비롯해 NFT, 게임과 같이 다양한 영역의 데이터를 추가로 제공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또한 꼭 코딩을 하지 않아도 누구든 데이터 인사이트를 제공받을 수 있는 커뮤니티 기반 웹3 분석 서비스를 이번 해 안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크립토퀀트는 현재 국내 개발자 27명, 미국에 리서처와 마케터 등 5명을 두고있으며, 이외에 협업을 진행중인 다양한 인플루언서, 오피니언 리더 등을 포함해 100여명의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임직원들이 그들의 역량을 십분 발휘할 수 있도록 매 월 총량제, 자율 출근제 등 보다 자율적이고 유연한 업무 환경을 보장할 수 있는 기업 문화를 조성해왔다.
크립토퀀트측은 웹 3.0이라는 새로운 영역에는 대규모의 자금이 유입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아직 프로젝트를 정량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표준 방법은 미비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한 블록체인 데이터는 많은 이들에게 공개되어있는 상태이지만 데이터를 가공하거나 분석하기에는 기술적 측면의 장벽이 존재한다고 보는 입장이다.
한편 크립토퀀트는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프로젝트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정량적 평가 방법의 표준을 준수해왔다.
회사는 이번 연말 안으로 디파이(DeFi)를 비롯해 대체불가토큰(NFT), 각종 게임 등의 영역에서 데이터를 추가로 제공하고, 코딩을 직접 하지 않고도 누구든 데이터 인사이트를 제공받을 수 있는 웹 3.0 분석 서비스를 마련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