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i 프로젝트 그룹과 미국 암호 교환소 크라켄이 아도라윰 2.0 업그레이드를 진행 중인 클라이언트 팀을 지원하기 위해 각각 25만 달러를 Ethereum Foundation에 기부했다.
8월 24일, 이더리움 재단은 기부금이 크라켄, 컴파운드 그랜트, 리도, 신스텍스, 더 그래프, 유니스와프 그랜트들에 의해 이루어졌다고 발표했다.
이 기금은 올해 초 재단이 제공한 자금을 보완해 이더리움 실행 계층 팀을 지원할 예정이다.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이더리움의 다양한 고객 생태계는 우리가 함께 구축하는 모든 것의 토대이며, 여기에는 실행 계층과 합의 계층 클라이언트가 모두 포함된다.
또한 둘 다 이더리움의 합병 후 미래에 필수적인 부분임을 밝혔다.
총 150만 달러의 기부금은 ETH 1.0과 ETH 2.0의 합병 후 네트워크를 위한 중요한 인프라를 제공하는 베수, 에리곤, 겟, 님버스, 네더마인드를 포함한 오픈 소스 개발팀에 전달될 것이며, ETH는 작업 증명에서 지분 증명 메커니즘으로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
크라켄 CEO이자 공동 창업자인 제시 파웰은 이 회사가 “암호 혁신의 최전선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용기 있는 건설업자들에게 돌려주고 있다”고 자랑스럽게 말했다.
크라켄에 따르면 지난 7월까지 거래소의 이용자들은 80만 ETH를 Eth2에 투자했으며, 현재 가격으로는 25억 달러 가치가 있다고 밝혔다.
당시 플랫폼에서는 클라이언트 스테이킹에서 생성된 보상으로 25,300 ETH를 배포했다.
크라켄 측은 “이 프로젝트는 Ethereum의 장기적인 성장, 건강 및 분산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발표 내용에는 고객의 다양성, 팀 자체의 강점, 그리고 성공하더라도 계속 성공할 것이라는 우리의 자신감이 이러한 요소들을 예시할 수 있다”고 적혀 있다.
이달 초 조정된 가스요금 구조의 일환으로 연소 메커니즘을 도입한 EIP(Ethereum Improvelopment Proposal) 1559 업그레이드가 생중계됐다.
이는 작성 당시 Etherscan 데이터는 분당 약 15,300달러의 가치가 있는 4.85 ETH가 연소되고 있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