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2월 2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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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NFT콘텐츠협회 출범, K-NFT 콘텐츠 성장 도모

비주류에서 이제는 미래 먹거리로 여겨지고 있는 ‘대체불가능토큰(NFT)’ 시장 안정화 및 생태계 구축을 위해, 19일 한국NFT콘텐츠협회가 정식 출범했다.

이날 한국NFT콘텐츠협회는 서울 강남구 그랜드콘티넨탈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NFT 서울 2022’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했다. 오전엔 컨퍼런스를 열고, NFT 전문가 강연이 이어졌다.

협회는 이사회, 운영위원회, 회장, 감사로 구성, 법규위원회와 국제교류위원회, NFT콘텐츠가상경제특별위원회 등으로 세분화했다.

협회는 국내 아티스트를 육성하는 데 집중하는 동시에, NFT 시장의 미래지향적 산업 정책을 수립해 관련 시장을 활성화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NFT 콘텐츠 산업 관련 연구와 과제, 규제 개혁, 제도화 등을 통해 산업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아울러, 협회 회원사 및 정부 주도의 NFT 사업을 지원하고 NFT 표준화와 검증, 국제연대 사업도 함께 추진해 사업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초대회장에는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회장을 역임한 김영진 한국대중문화예술산업총연합회장이 추대된다.

또 협회 이사장 직은 김형주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이사장이 맡는다.

김형주 이사장은 “블록체인, 메타버스, NFT가 시장을 주도하는 시대가 도래했다”면서 “전 국민이 NFT를 활용해 창작물을 거래하고, 수익을 얻도록 지원하며, 글로벌 문화교육 단체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핀테크학회장 겸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김형중 교수는 “그동안 금융위원회와 같은 성격의 ‘디지털자산위원회’ 설립을 촉구해왔다”면서 “향후 미래 먹거리 사업인 메타버스, NFT 등 분야에서 한국이 선도 국가가 되려면, 정부 지원이 수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행사에선 모네타자산운용 등 기관투자사들과 작가들이 협력해 ‘NFT콘텐츠펀드’를 조성하고, ‘아시아NFT콘텐츠동맹’을 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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