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피샵이 최근 국내 드라마 ‘사랑의 안단테’ OST 제작에 투자를 진행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지난 6월 10일, 지식재산권(IP) 거래 플랫폼인 아이피샵(IPX HOP, 회장 조성목)은 국내 드라마 제작사인 윤앤컴퍼니와 공동으로 드라마 ‘사랑의 안단테’ OST 음원 제작과 관련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에 추진된 파트너십 체결을 바탕으로 아이피샵이 드라마 ‘사랑의 안단테'(극본 김연아, 연출 민두식, 제작 윤앤컴퍼니) OST에 제작비 투자를 결정했다.
양사는 이로써 OST 분야에서 신규 프로젝트 발굴 및 육성과 더불어 여러가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피샵은 이후 온라인을 비롯해 모바일, NFT와 같이 다양한 판매방식과 국내외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바탕으로 음원 IP의 가치를 극대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이피샵은 NFT 예술작품 등을 자유로이 거래할 수 있는 아트테크 시장 및 가수를 비롯해 배우, 유명 스포츠 선수 등 인플루언서들을 주 대상으로 운영되는 엔터테크 플랫폼 등 IP 전 영역에 걸쳐 다양한 콘텐츠 및 투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한 바 있다.
한편, 사랑의 안단테를 제작한 윤앤컴퍼니는 국내 TV 드라마, 웹드라마, (웹)영화 등의 콘텐츠 해외 유통 사업을 선도해왔으며, 동종업계에서 꾸준히 상위권을 지켜온 바 있다.
윤앤컴퍼니는 수 년 전부터 웹드라마, 예능 등의 기획과 제작으로 한류 시장에 다양한 콘텐츠 IP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아이피샵측은“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아이피샵에서 추후 제작할 OST 음원들이 드라마와 접하며 서로에 대한 시너지 효과를 형성하도록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후 OST 음원 제작을 비롯해 유통 및 투자에 확실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발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사랑의 안단테는 남북한 전쟁으로부터 70년 후, 강원도 고성 DMZ에서 평화마을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평양의 약학박사 하나경(황승언 분)과 서울의 피아니스트 임주형(임슬옹 분)이 뜻밖의 동거를 하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담은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