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방송이 지난 19일, 메타버스 기술 및 대체불가토큰(NFT)을 활용한 국악 홍보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국악방송은 메타버스 플랫폼 ‘아이메타버스(iMETAverse)’에 국악방송 랜드를 설립, 오는 9월에 공개할 예정이다.
국악방송 랜드에서는 언제, 어디서든 국악을 즐길 수 있도록 국악인별 공간을 설정하고 국악을 지속적으로 홍보함과 동시에 다양한 국악 오디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악인을 모델로 한 NFT도 발행할 예정인데 박애리를 비롯해 김준수, 김주리, 서진실 등 국악계의 명인들을 NFT로 구현한 ‘혼'(HON·魂) 프로젝트를 이번 해 11월에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지난 8월 2일, 블록체인 메타버스 플랫폼인 ‘아이메타버스'(iMETAverse)가 국악 인기 스타들을 활용한 NFT 프로젝트 ‘혼'(HON)을 진행한다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프로젝트 ‘혼'(HON)은 국민들이 모르는 비정부 히어로 결사조직이 존재했었다는 스토리, 세계관을 구현해냈다.
아이메타버스는 해당 생태계 내에서 활용 가능한 대체불가토큰(NFT)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으며, 이 세계관을 바탕으로 웹툰 제작을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프로젝트 ‘혼'(HON)에에 참여하는 아티스트 김준수는 국립창극단 소속 단원 신분으로 그동안 ‘국악계의 아이돌’, ‘판소리계의 프린스’ 등의 찬사를 들었다.
김주리는 만 5세라는 어린 나이에 판소리에 정식 입문했고, 8살에는 이미 수궁가를 완창하고, 9살에 판소리로 최연소 기네스 세계 기록의 주인공인 된 국악 영재로 알려져있다.
서진실은 전라남도 무형 문화재 제 29호 동편제 춘향가 이수자로써, 국악과 현대 음악의 조합으로 주목받으며 퓨전 국악밴드인 ‘AUX(억스)’의 메인보컬을 담당해왔다.
한편 ‘아이메타버스 플랫폼'(iMETAverse Platform) 제작 업체인 ’우리리우‘는 “다양한 명인들과 함께 K-MUSIC 콘텐츠를 메타버스 생태계와 접목하여 새로운 글로벌 시장을 개척해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